꿀 빨던 EU 유스 계약의 빈틈은 다들 따라 하고 있어서 이제 오히려 불리한 위치가 된듯요. 잉글은 유스선수의 거주제한이 워낙 빡빡해서.

뮌헨이 돈 안쓴다고 할 순 없죠..

원투펀치에서 독일축구 설명해줄때 내부적인 주급체계 등을 확고하게 지킨다고는 하더군요.
잘벌고 잘쓰는 팀 같습니다.
원칙없는 오버페이는 없는 듯 하구요.
그 과정에서 성적도 우주최강으로 내고 있고...
(무패우승 좌절되었지만서도. ㅎㅎ)

괴체이적으로 약간 요상해졌을텐디.크루즈 재계약건을 봐야겠.
뮌헨도 이렇게 성공 하는디 주급을 마냥 억제하긴 힘들거 같.

브라질 경제 활황으로 남미 선수들 몸값이 올라가서 상대적으로 동유럽에서 수급하는 분데스가 가성비가 좋아졌어요.

그런데 그중에서도 리그에서 잘 풀리는 선수를 바로 스틸하는 뮌헨이 가성비 갑인지라...

최근 1~2년간 특급 수비수의 몸값이 상당히 올라가서 뱅교수 주판엔 좀 안맞았던게 아쉬울듯 합니다.

에버튼이 있기는있는디.또 빅클럽들은 빅클럽에 맞는 성적과수익이 있는지라.레알도 시민구단 형태지만 회장할수 있는사람이 극 소수라더군여.그러니 선거에 페레즈랑칼데론 두명만 나오고 있고요.
구단운영해서 돈벌 생각은 버리는게 좋을거 같은디.걍 재산 유지 정도에다가 명성 플러스 하는정도로만.

기본적으로 유럽에서 슈가대디 없이 재정적으로 안정된 팀이라면 레알 뮌헨 뿐이라고 봐야죠
레알의 경우 높은 경기외 수익(티셔츠 등)과 중계료라면 뮌헨은 내실있는 운영과 티켓파워, 그리고 부수적인 이익(광고료 티셔츠 등)라고 봐야죠

뮌헨이 주급체계가 확실하긴 하지만 적은 편은 아닙니다. 괴체가 너무 어린 나이에 높은 이적료를 주고서도 주급이 높아서 좀 갈등 상황이 나온거고..

아스날은 좀 다른 경우에요 재정적으로 안정되었다고 볼 수도 있는데 레알이나 뮌헨처럼 팍팍 쓸 순 없었죠. 사실 작년 이전에는 쓸 돈도 없었어요. 연간 2~30m 파운드가 한계였는데 맨시티 첼시 이후로 2~30m으로 퀄러티있는 영입하기가 힘들어졌으니까요

하이버리 부지 개발도 성공적이고 단기부채는 다 갚았고 장기부채도 얼마 안남아서 이제는 진짜 연간 70m 이상 현금으로 쌓을 수 있는 상황입니다만, 여전히 그 돈을 한두선수에게 쓰기에는 부담이 있죠...

뭐 그걸 영입을 못한 벵거 책임이다라고 하면 결론은 맞는데 벵거로써도 어쩔 수 없던 상황이기도 했구요. 사실 수아레즈 딜을 제대로 못하면서 모든게 꼬였다고 봐야죠.

40m+1파운드 제안으로 인해 파열음이 났었는데 아르옹은 이부분에 대해서 누구에게 화살을 쏘시는지 ㅇ_ㅇ?

그거 자체가 벵거랑 보드진 책임이죠
앞서 영입 못한건 몇년동안을 말한거구요

좀 과한 농담같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에혀...

리버풀 보드진 입장에서 보면 부들부들...

바이아웃이 40 아니었나요?

해석이 저마다 다른데. 주된 해석은 -오퍼가 들어왔음을 알리는 수준-이 40m 이라고들 합니다. 거부할수 없는 제안이 아니라요. 수아레즈쪽 대리인은 바이아웃이 40m이라면서 강하게 반발해서 법리 다툼까지 갔는데 밀린거 보면 그런듯요.

오퍼가 왔음을 알리는게 어떤 유효한 의미가 있는지요?
이게 좀 거시기하긴 하네요.
그렇다면 구단측 주장은 바이아웃조항 자체가 없단 소리가 되는데...

어찌되었건 수아레즈입장에선 리버풀이 챔스나가니까 이젠 의미 없겠습니다만. ㅎㅎ

그래서 바이아웃이 40m이라고 판단한 아스날은 리버풀이 거부하니 40m+1파운드로 다시 제시했는데 그 결과 리버풀쪽은 부들부들.... 수아레즈쪽 대리인은 안보내준다고 화내지만 탈출구가 없고... 리버풀도 40m 받아선 수아레즈를 대체할수 없으니 수아레즈에 매달리면서 일단락 된 얘기인듯요. 레알가고 싶어요 얘기랑 어떻게 맞물렸는지는 까먹었습니다.

40m 거부하면서 50m이면 리버풀이 생각해 볼 거 같다는 언론의 보도가 있긴 했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