딱히 사장편을 들만한 이유가 없네요? 법이 그렇다면 알고 고용했어야 겠죠. 몰랐다면 사업체를 운영할 자격이 없는?

그냥 일체의 경제활동을 할 자격이 안되는 사람도 은근히 많이 있습니다.

이건 다른얘긴데...자라님 예전에 아이디가 아스란자라 맞지요?

넵.

무식을 억울하다고 표현한거 같아요.

일반인이 법에 무지한건 맞지만 누군가를 고용하려면 그거에 관계된 법은 알아야죠.

2년간 알바하면서 지각, 조퇴 한번 없었다는데
업어서라도 데리고 오고 싶네요.

자기 일에 꼼꼼한 사람이고 자기 권리에도 꼼꼼한 사람이니까요.

알바가 원래 저런건가요?
퇴직금줘야한다는거 알고있는데
5일일하면 하루치 줘야한다는거 첨 알았네요

그냥 회사 때려치고 아니면 짤리고 장사나 하자는 식으로 하는 사람이 너무 많죠.

세상은 너무 쉽게 보는~

중소기업 사장들도 참 무지한 사람 많아요. 또 무지한 척하면서 동정해 호소하면서 스스로 약은 줄 아는 사람도 있고.

이런 말하기 뭐하지만, 우리나라 조직 중에서 제대로된 조직을 구성하고 있는 데가 별로 없어요. 다들 주먹구구, 오너 마음대로 전횡을 일삼죠. 삼성이 가장 악랄하지만, 우리나라에서 그나마 가장 합리적인 조직일 겁니다.

저 글이 파이아 난 이유를 보니...ㅎ;

알바입장에서 당연한 요구인데... 알바가 쓰레기라고 욕하는 인간이 등장하고 부터네요.

대략 90% 이상의 사람들이 사장이 멍청한거라고 하고 있는데..

딱, 저 사장같은 마인드 사람이 댓글을 단게 원흉;;

엠팍에 저런 사람들 가끔 출몰하죠.

저글 첨 보자마자 딱 생각난 게... 일반 점주들이 정말 무지하구나 하는 생각...
그저 최저임금, 고용계약서 정도만 챙기면 되는 걸로 아는 분들이 많죠...

그냥 울나라 자영업자들이 이기적이면서 멍청한거죠

제가 직접물어본 자영업자중 제대로 임금준다는 사람 하나도 없던

그러면서 애들이 일을 안찾아서 한다고 투덜대죠 그리고 대기업알바하러간다고 애들이 쉬운일만하려고 한다고 욕하고

대기업 프랜차이즈의 경우엔 주기적으로 점검을 하니
아무래도 기본적인건 챙겨주니까요.
이동네도 개인가게로는 학생들이 잘 안가려 합니다.
롯데리아나 SPC계열이 상대적으로 인기가 있는 편입니다.
(이쪽 회사가 짠걸로 유명함에도 불구하고 법은 대체로 지키니...)

무지가 아니라 정확하게 말하면 무개념이죠.
애초부터 저런거 당연히 안챙겨줘도 된다고 생각하니 저런거 굳이 알려고 들지도 않는 거죠.
당장 저 본문의 편의점 점주도 처음부터 저거 달라고 했으면 저 알바 안 뽑고 저 돈 안줘도 되는 다른 사람 뽑았을거라고 당당하게 말하고 있으니...

사장이 무지하긴하나 그부분을 이용한 알바도 쓰레기란 생각도 드네요. 본인동의 없는 녹취도 문제가 될수 있을것같기도하고 영수증을 사진으로 찍어두었다.. 뭔가 순수하지 않은 .. 언젠가 뒷통수를 날리겠다는 준비를 했다는 정황상 증거들이 씁쓸하지 않을수 없네요. 물론 둘사이에 어떤 일들이 있어서 이렇게 까지 왔는지 알수없지만 주인입장에서 배신감이 들수밖에없는 상황이네요. 저정도로 성실하고 꼼꼼한 면을 보고 채용하고싶다는 말씀도하셨지만 그 이면에 다른의도로 무언가 준비하는 모습이 과연 신뢰할만한 사람인가라는 생각도 듭니다. 저는 글쎄요 인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