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접 겪어보지 못했지만 민정수석 시절에 시민단체나 이런 곳에서 만나보면
뭐랄까 진짜 미안해 하는 표정이 가득하다는 얘기들은 하더라구요
그리고 정말 잘 만나준다는 얘기도 늘 들었습니다

다만 해결은 안된다고... 뭐 그 역할이 민정수석에게 있는건 아니었으니..
그래도 뭐 내가 한게 아니라고 면피하는건 아니니깐;;

현장에서 평이 좋은 분들이 있죠.
문재인대표도 꼴통우익인 전원책이 대통령감이라고 극찬할 정도이고
김문수지사도 지속적으로 겪은 사람들 평은 극히 좋죠.
(문제는 전두환이 이런식 인근 평가의 갑인지라.ㅎㅎ)

강제진압의 결정은 결국 이상수고
야당이 집권했을때 반노동적인 정책을 펼 사람이
노동분야의 책임자를 맡지 않아야겠죠.

그래서 그나마 은수미의원같은 사람이 살아남기를 바라는데
아마 공천도 안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경선에서 민주적으로(?) 발리겠죠.

서는 곳이 달라지면 풍경도 달라진다는 송곳의 대사처럼

그 자리에서 했던만큼만 평가하는 게 딱인 거 같습니다.

한때 노빠 소리 들었던 저도 노무현 대통령 재임 중반부터 진짜 정내미가 떨어지기 시작했던 걸 생각하면

정치인은 그냥 보여주는 정책만큼만 박수를 치든 비판을 하든 해야할듯

정치인 팬보이하는 건 진짜 찐따짓 같다는 생각

대놓고 노사모였던 이랜드 김경욱 위원장이 참여정부때 구속되었;;;

문재인과 더민주당은 지난 참여정부에서의 비정규직법들에 대해서
분명하고 명백한 사과를 하고 확실한 대책을 내놔야합니다.
그렇지않고서는 새누리나 더민주나 똑같은 놈들이라는 평가 밖에 못받을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