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어 순위에 '제니퍼소프트'가 1위에 올라 있길래 뭔가 했더니... 이거 때문이었나 보네욤...

재무재표는 좋은가 모르겠네요~

앞에만 보고 미쿡이나 다른나라 회사인줄 알았는대.. 끝에 ㅎㄷㄷ한 반전이

이윤 추구가 극대화로 사람 하나 하나가 머슴이며 노예 취급하는 회사 다니는 저에게는 정말 꿈의 직장이네여.. ㅜㅜ

그런데 이 회사 직원수 적은 IT기업이죠... 총 직원수가 22명이라던가... 그래서 가능한 거고... 저 기업 충분히 칭찬받을만한 기업이라고 생각하지만 일반적으로 적용하기에는 거리가 좀 먼 기업이라는 점이 걸리더라구요... 개인적으로 이런 사례보다는 좀 현실적인 모습들을 보여줬으면 싶습니다. 사실 우리가 지하에 수영장 있고 육아휴직은 1년씩 주고... 저런 기업을 꿈꾸는 건 아니잖아요...

굉장한 건 아니게 외색 일색이던 관리시스템 시장에서 상당히 오랫동안 선전해왔죠. 돈좀 버신 듯 하더니 문득 저러시더군요 ㅎ

하지만 한국 IT시장이 워낙 개판이라 저게 덩치가 커지면 유지가 어려울 겁니다. 기억하기론 회사 인원도 적었어요. 그러니 가능한 일이긴 하죠.

멋지넹...

기술력이든 시장지배력이든 로열티든 회사의 강력한 캐시카우가 있다면 오너의 방침에 따라 가능하겠죠.
찾아보면 이회사 외에도 더 있습니다. 다만 한국사회에서 낙인 찍힐 우려가 있으니 드러내지 않는 것일뿐이죠.

CI쪽이었던가 말하자면 기업이미지 컨설팅 하는 디자인업체가 있는데 여기 여사장님도 장난 아니죠. 제니퍼보다 더 심한 부분도 많음.

근데 이 여사장님 얘기 들어보면 몇번 망할 뻔 했는데도 자기가 하고 싶어서 끝까지 고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