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우 김두관이 갑자기 생각나네여

고성국 내시의 뽐뿌질에 넘어가 정치인생 종쳤죠. 혼자 말아먹은 걸로 그치면 상관없는데 노무현 대통령 이래 피땀흘려 쌓아올린 경남 표심까지 죄다 말아먹었으니... 옛 남해군 지역구로 내려가려고 해도 남해-하동에 사천이 합쳐진데다 정현태 남해군수 때문에 남해 표심도 엉망진창이 되었으니 다시는 재기할 수 없을 겁니다.

자세히는 모르지만 잘하고 있나 보군요 문순씨.

제가 본 정치인중에 제일 수더분하고 사람 좋아보이던데..

저도 저 세 사람은 꼭 재선되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경기도지사까지 먹으면 더 좋겠고요.

김상곤 교육감이 안철수당으로 나오면 어떻게 될지 모른다고 합니다만... 나오지 않으시는 게 좋을 텐데요. 교육감 자리를 저놈들에게 찬탈당하지 않는 것만으로도 큰 몫을 하시는 것이고, 혹시나 앞날을 위해서라도 그 자리를 굳건히 지키는 게 더더욱 좋습니다. 김진표도 여론조사 지표가 꽤 괜찮다고는 합니다. 뭐 나와서 당선되건 말건 김진표에 대해서는 관심 밖이라... 김진표가 출마하면서 의원직을 사퇴한다면 수원 영통구가 비는데, 그 자리에 손학규가 돌아오면 괜찮을듯 하네요. 바로 옆의 권선구에서도 재선거가 예정되어 있고 7월 재보선은 두자리수 이상의 지역에서 치러질 테니까 손학규 정도의 거물급 후보가 바람을 일으켜주는 게 필요할테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