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확하게 핵심을 꿰뚫고 있네요
관련자도 이렇게 객관적으로 보는데 엄한 시청자들이 다들 흥분해갖고 자기 보고싶은대로만 보고 있으니 원

김가연 위치의 사람이 말을 해주니 좋네요...

똑똑하고 요리잘하고 강단있고 이쁘고.. 참 괜찮은 여자인듯 ㅎㅎ

자기 남편 확실히 챙기고 ㅎㅎ

옛날에는 김가연이 임요환을 잘 잡은거 같았는데 이제보면 임요환이 김가연을 잘 잡은거같아요 ㅎㅎㅎ

여장부 같은 느낌인데 내 남자에겐 부드러운 +_+!

똑부러지고 좋네요. ㅎㅎ
저런 와이프 만나면 참 좋겠네요. 물론 보이는게 전부는 아니지만 보이는 것만으로는 충분히
존중받을만한 사람이라 생각합니다.

자기도 연예인이면서 내 남자 위해서 나설 수 있는 용기가 멋져요 ㅎㅎ

게임은 게임으로 봐야져... 왜 이렇게들 심하게 감정 이입을 하는 지... ㅡㅡ;;;
흡사 헌터맵에서 밀리게임 한다고 생각하면 되지 않을 지... 동맹 맺었다가... 동맹군 뒤통수치고 빈집털이 갈 수도 있는 건데 말이져... ^^

이은결 사건 이후로 좀 감정이입이 심해졌어요...
저도 아니라고는 말 못할테고 ㅎㅎ

지금 상황은 예전에 임요환이 얼라이 마인 쓰고 몰랐다고 한 거하고 비슷하니까혀 +_+

엌ㅋㅋㅋ 얼라이마인!!

얼라이마인은 당시 금지규정이 있었죠 ㅋㅋ 심지어 쓰면 몰수패라는 규정이 있었는데도 "몰랐다"는 말 한마디로 그냥 재경기를 한 ㅄ같은 ....

이번 경우엔 규정이 불분명한 경우였으니 얼라이마인이랑은 약간 다른..

얼라이마인은 그 경기때문에 규정이 생긴 걸로 알고 있었는데요

가물가물하네요

규정은 분명 있었어요
근데 임요환이 몰랐다고 주장 했고 (근데 이 주장도 거짓이었죠)
규정이 제대로 전달이 안됐다는 어이없는 이유로 그냥 재경기 처리됐죠

규정 있었는데 임요환이 알면서도 썼을거에요

지니어스라는 프로가 욕먹는 것은 게임참여자인 임요환에게도 부정적일 수도 있지 않나 싶어요
그리고 프로그램 전체적인 면에서 PD를 옹호하고 있는데
오히려 PD가 논란을 키운면이 많죠. 시청자들을 멍청하고 패배자로 만들어버리는 발언.
연예인연합을 쉴드쳐주는 것까지는 이해되지만 비연예인을 까는 발언.

시청자들이 무엇때문에 분노하고 흥분하는지 정확히 파악을 못하고 계속 착각하고 오만한거죠.
전체적인 그림에서 제작에서 확실한 룰과 규칙. 목표를 갖고 찍었다면 이러한 논란이 나와도
저렇게 참여자과 시청자들을 우롱하는 발언들은 하지 않았어야 했어요.

거기다가 최근인터뷰를 보니 이제 상황의 심각성을 조금 느꼇는지 한발빼서 말바꾸기를 하고 있습니다.

저도 김가연과 비슷한 생각도 분명 있지만 제작진을 옹호하고 싶지 않은게

임요환의 아내인 김가연처럼 제작진을 옹호하는 측도 있지만
그렇지 않은 오히려 프로그램으로 인하여 상처받은 게임참여자들도 있다는 점과
한 연예인은 그런 이야기를 지니어스를 보며 방사능에 피폭당한 것 같았다라고 표현한 분도 계셧어요

시청한 시청자들도 비슷한 느낌을 많이 받았겟죠.
수준 높은 지적인 게임 프로그램을 보려 했는데 사기 배신 협잡의 막장드라마만 돌려 본것 같은 느낌이 드니까요
거기에 제작진의 시청자를 우롱하는 막장대응까지..

시청자가 과도한 감정이입을 한 프로그램이라면 분명 이유가 있겟죠.
그리고 과도하게 욕을 먹고 있다면 그 역시 분명 이유가 있습니다.

한쪽편에만 서서.. 허허 별일 아닌데 왠 난리인가. 라는 것은 한쪽편만 너무 보는 것이라고 생각하구요.

이것은 비단 TV프로그램이 아니라. 정치 사회 경제. 등 많은 부분에도 일맥상통하는 이야기입니다.

아쉬운점은 대중들은 이렇게 가시성이 높은 TV나 언론에 잘 휘둘릴 수 있다는 면이고..
그러한 TV나 언론이 조작되었을때 그만큼 잘못된 정보를 많이 접하고 영향을 받게 된다는 점이죠..

PD인터뷰를 보니 PD는 애초에 생존을 위한 사기/배신/협잡의 그림을 원하는 거 같더라구요
근데 시청자들은 두뇌싸움/정의의승리/선이 악을 응징 이런 그림을 원하니
PD 입장에서는 만족스러운 방영분인데 시청자들은 불만족스러운 그런 결과가...
누구 말마따나 애초에 프로그램 제목을 '라이어게임'으로만 했어도 비난이 좀 줄어들지 않았을 까 싶어요

네.
말씀처럼 PD는 논란을 프로그램내부의 당연하게 생길 수 있는 하나의 현상으로 이야기하고
무마시키려고 했던거죠.
근데 그 과정에서 PD의 인터뷰를 보면

연예인쉴드.. 시청자 패배자공감 논란. 그리고 편집논란..
거기에 지금 인터뷰는 의도대로 된것이 하나도 없다. 그리고 오해다.
연합대 연합으로 배신없이 붙어보라고 한 게임인데 배신한방에 날아갔다. 등

인터뷰를 통해서 제대로 의도를 시청자들에게 전달도 못하고 변명만 늘어놓고 있죠.
최근 인터뷰에서는 말바꾸면서 물타기를하고 있고..

정말 답답한 대응인거죠..

교육 문제인지...
한국에서 사과 및 해명을 제대로 하는 사람을 거의 본적이 없는거 같아요

사과하면 나쁜놈으로 몰려버리니 그냥 적당히 해명하고 닥치고 있으면
시간이 알아서 해결해주죠;;

한층 업그레이드된 라인업
다양한 직업군과 세대로 구성된 출연자들이 자신이 가진 매력과 각자의 캐릭터로
색다른 전략을 선보인 더 지니어스!
좀 더 드라마틱한 승부를 위해 시즌 2는 좀 더 강한 멤버로 돌아왔다!
만만치 않은 방송인들과 변호사, 해커, 천재 수학강사, 마술사, 프로게이머계의 양대산맥까지!
출연자들의 플레이를 보는 것만으로도
멈출 수 없는 승부사의 본능에 사로잡힌다!

출연자와 제작진의 팽팽한 대결
시즌1 방송으로 게임은 물론 제작진의 성향까지 파악한 13인의 출연자!
그들의 공통된 소원은 바로 1억 이상의 상금!
특히 시즌2에 새로 도입된 “불멸의 징표”를 향한 염원까지!
게임이 시작되기도 전에
출연진과 제작진과의 대결로 집념의 승부가 시작된다!

완벽하게 새로운 12개의 메인매치!
승리는 똑같은 방법으로 반복되지 않는다!
메인매치 12라운드 모두 시즌1과 전혀 새로운 게임으로 허를 찌른다!
상대의 심리를 읽는 기술, 고정관념의 파괴, 룰의 재해석, 생각을 뒤집어 판을 바꾸는 자!
그가 바로 “더 지니어스: 룰브레이커”의 주인공이 될 것이다!
당신이 한 번도 상상해보지 못한 승부가 시작된다!

예측불가능한 반전의 드라마!
누구도 결과가 발표되기 전까지는 승자와 패자를 알 수 없다!
한치 앞의 결과도 알 수 없이 진행되는 “더 지니어스: 룰브레이커”의 세계!
나의 승리를 위해서는 배신도 불사하는 출연자들 사이에
반전에 반전을 거듭한 드라마틱한 스토리가 펼쳐진다

홈페이지에 올라온 기획 의도입니다.
.... 사기/배신/협잡이 허용되는 게임이라는 것은 시청자나 PD나 출연자나 어느 정도는 알고 있었겠지만
사기/배신/협잡을 통한 추악한 승리로 현실 사회의 모습을 반영하고 싶었다는 것이 기획의도인 것은 잘 모르겠습니다.
판이 그렇게 흘러가니 뒤늦게 원래 의도가 그거임 ... 하는 것 같기도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