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유람은 스포츠 채널 심야 당구 프로에서 가끔 볼 수 있음요

제가 집에 tv가 없어서 +_+

(스포일 수 있음)





최근 조유영이 저들과 맞팔을 했다는 이유로 조유영이 지금도 생존해있음을 점치는 사람이 많더군요.

최정문 트위터만 봐도 시즌1과 2의 멤버들끼리 서로 친목질 계속 하던데요.
그리고 조유영이 살아 남는건 예상 범주 내라서 ~_~
(대충 4강 컨텐더로 이상민 홍진호 조유영 은지원 + 각성한다면 임요환 이렇게 보고 있는)

저는 조유영이 그리 미워보이지 않던데... 일단 열심히 해서 그런지 모르겠지만요.
이상민이 정색하면서 임요환보고 불멸의 징표 얻었으니 넌 이제 적이다;
라고 한 부분이랑 은지원이 끝까지 이두희 뒤통수 친거 정도 빼고는 다 재밌게 봤어요.

저도 조유영 그닥 안 미운데 요즘엔 숨만 쉬어도 욕 먹더라구요 ㅋㅋ (신분증 스틸하고 숨긴거야 싫었고)
전 이상민이 정색한 것도 괜찮았고(대신에 마지막에 형놀이 한건 좀)
은지원은 첫화부터 5화까지는 괜찮고 되려 불쌍했는데(이상한 저격 당함) 6화에서는 흑화 된 건지 본성 들어난건지 그건 좀;

은지원은 그냥 1박2일 계속 찍는거라 봐야죠. 나만 아니면 돼~ 라고 외치며 게임하던 ㅎㅎ
이상민이 정색한게 싫었던건 어쨌거나 본인이 속였다는걸 임요환이 알고 나서 얘기하는건데,
어차피 임요환이 연합원이 아닌지라 굳이 신의를 지킬 필요까진 없지만 왠지 느낌이
속은 니가 병신이다; 라는게 함축되어있는 것같은 느낌이라서요.

내가 너를 속였지만 이건 이 게임의 특성이니 이해해달라라는게 아닌 듯 보여서...

사람마다 판단기준이 다른 태도로 뭐라하는게 불분명하고 비판할 수 있는 제대로된 기준은
아니라는걸 알지만 웬만한건 다 OK가 되는 상황에서 비방송인들 단체로 골탕먹는 모습
보니까 왠지 6화는 되게 불편하더라구요. 저는 이은결이 바로 당했던 4회까지만 하더라도
충분히 즐기면서 봤었거든요.

시즌1이랑 비슷하길 기대하면서 시즌2를 보는 제 선입견 때문에 발생하는 감정이라 생각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