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만 이런걸까요, 아님 제가 이런 사소한 일들을 재밌는 일로 바꾸는 능력이 있는걸까요...
다들 버스 잘못타서 북쪽으로 가고 싶은데 한강다리 건너서 내려가기도 하고 뭐 그런경험들 한달에 한두번 정도는 겪으면서 사는거 맞죠? 정말 저만 이런거 아니죠...? ㅇㅇ;;;
DrCoffee13-04-06 22:33
175.♡.♡.201
호랑이바에 갔나 보군열.
이 임호 다이나믹해.
왠지 씽임호의 영혼의 파트너 같은 느낌이...
［쓰봉］설도롱뇽13-04-06 22:39
1.♡.♡.57
씽임호한테는 제가 감히 안되겠져.
그 언니가 씽임호 정도 될 듯싶긴 합니다.
대표님 거의 울 것 같은 얼굴 보고 아주 당당하게
"아니 원래 백만원짜리 와인 마시려고 했는데 와인을 안팔잖아..."
로 시작해서
"다 긁으려고 했는데 다 안긁어져서 나머진 내 카드로 냈어요!"
"내가 이런때 아니면 언제 이렇게 마셔보겠어. 그치?"
3단콤보를.
정말 대단한 언니임.
▦비맞인제비13-04-06 22:59
221.♡.♡.119
우어!!!
장난이거나 뭐 그런 거 아니군요 ㅎㅎ
-_-)/13-04-06 22:34
121.♡.♡.57
ㄷㄷ 믓지시네여
［쓰봉］설도롱뇽13-04-06 22:40
1.♡.♡.57
아 정말 진심 너무 아쉽습...
난 그시간에 사촌동생 부부랑 사이다에 갈비살이나 먹으면서 재미없는 정치얘기나 했는데.
紫霞狼자하랑13-04-06 22:34
122.♡.♡.27
여성전용바라는게 있다는걸 처음 알았네요 ㄷㄷ
［쓰봉］설도롱뇽13-04-06 22:41
1.♡.♡.57
ㄷㄷ 저도 본적도 가본적도 없지만 뭐, 뭔들 없겠어요, 이나라에.
리니지 전용피씨방도 있는 마당에.
착한 너부리13-04-06 22:36
115.♡.♡.104
대표님 잠 못 주무실 듯.. ㅠㅠ
［쓰봉］설도롱뇽13-04-06 22:42
1.♡.♡.57
언니 오기전에 대표님이 얼마이상 넘으면 난 진짜 어쩌지. 라고 한 그 금액의 두 배를 썼더군요.
카드 한도 넘어서 20프로정도는 언니가 냈다고.
눈물좀닦고13-04-06 22:37
27.♡.♡.4
발XX인 이 뭐에요? ..;;
［쓰봉］설도롱뇽13-04-06 22:42
1.♡.♡.57
X렌타X 이요.
[규ㅤㅌㅣㅍ탱윤RanomA율ㅤ…13-04-06 22:50
182.♡.♡.220
LG 경기에 한무, 무적XX, 하이에나X, 도X뇽 붙여놓으면 누가 제일 과격할까...
양무명13-04-06 22:54
112.♡.♡.25
아 진짜 ㅋㅋㅋ
엘지가 계속 못해야 이분들 살맛이 날텐데요 ㅎㅎㅎ
［쓰봉］설도롱뇽13-04-06 23:00
1.♡.♡.57
씽임호가 제일 과격하져.
뭘 그런걸 고민을하...
아. 그래서 씽임호는 제했구나;
▦비맞인제비13-04-06 23:03
221.♡.♡.119
이맘때까지는 엘지팬들이 장문도 좀 올리고 그러다가, 날 완전히 풀리면 죄다 제곧내.. 였는데
쓰봉양이 분위기 유지해주세요. 말도 잘하고 글도 잘 쓰는 엘팬들
［쓰봉］설도롱뇽13-04-06 23:05
1.♡.♡.57
ㅋㅋㅋ
오늘아침 엄마가 보내준 충격적인 사진이 두 장 있는데
그건 조절해서 내일이나 내일모레쯤 올리려고요. ㅎㅎㅎ
안생기는 삼촌 포인트도 너무 빨리 올라가면 곤란하니깐.
▦비맞인제비13-04-06 23:17
221.♡.♡.119
사진 얘기가 나왔으니 말인데요 ㅎ
나는 공개된 쓰봉양의 모든 사진 중에, 지금 페북 배경화면으로 쓰는 갈래머리 소녀 사진이 제일 맘에 들거든요
근데 어디선가 본 사람 같다는 생각이 자꾸 드는 거예요
요즘 드라마 아이리스를 열심히 보는 중이라서 그런지... 장혁으로 결론 내렸어요. 장혁 닮은 소녀라니;;;
［쓰봉］설도롱뇽13-04-06 23:21
1.♡.♡.57
시끄럽....
내가 아구가 그렇게 발달했습니까!!!!
어딜봐서!!!
양무명13-04-06 23:22
112.♡.♡.25
시럽 약효 OTL
▦비맞인제비13-04-06 23:24
221.♡.♡.119
사진 보시면 생각이 달라지실 겁니다
［쓰봉］설도롱뇽13-04-06 23:28
1.♡.♡.57
어딜봐서!!!!!!
▦비맞인제비13-04-06 23:29
221.♡.♡.119
턱 깎아서 예뻐진 장혁
［쓰봉］설도롱뇽13-04-06 23:31
1.♡.♡.57
와...
귀염댕이 동물원데리고 갈 아빠가 필요하니 뭘 어떻게 할 수도 없고.
▦비맞인제비13-04-06 23:32
221.♡.♡.119
암튼 저 사진이 제일 좋아요
제가 제 사진들 중에서도 저 각도와 저런 표정이 나온 걸 아주 좋아하거든요. 누구 닮았으면 어때
울므13-04-07 01:51
61.♡.♡.60
표정을 보면. 트윈즈가 패배 한 직후 찍은 것 같은데. 씨익.
［쓰봉］설도롱뇽13-04-07 02:50
1.♡.♡.57
프랑스에 처음 도착했을 무렵 바닷가에 나들이 가서 모래밭에 앉아 배고프다고 징징대는 모습.
울므13-04-07 02:59
61.♡.♡.60
사진 주인 설명 들으니까.
진짜 그래 보이는데.
타지에서 배까지 고프면 저런 표정이 나오지.
얼핏 나디아 느낌도 나고. 말임다. 씨익.
[탱&서]Xenophon13-04-07 00:17
211.♡.♡.94
주변에 어제 야구장 간 사람 많음
［쓰봉］설도롱뇽13-04-07 02:49
1.♡.♡.57
ㅇㅇ 긍까.
진짜많더라.ㅎ
내일 엘지트윈스 전 회장님을 만나게 됐는데(나한텐 이미 음악감독님인거보다 이게 더 중요) 어떻게, T 모자라도 쓰고 가야하나;
울므13-04-07 02:08
61.♡.♡.60
뇽님스러운 주말 브리핑 잘 봣슴다. 씨익.
될 수 있으면 야구장 자주 가십쇼.
봄 가기전에. 이기는 트윈즈 많이 봐야하잖습니까. 씨익.
▦비맞인제비13-04-07 02:14
221.♡.♡.119
인증을 유도했더니 울므형이 호사를 누리는 뿌듯한 결과가 나타났군요 ㅎ.ㅎ
［쓰봉］설도롱뇽13-04-07 02:48
1.♡.♡.57
마치 계획해서 유도해서 거기에 내가 멍청하게 혹하고 넘어간 것 처럼 말하지마여.
▦비맞인제비13-04-07 03:21
221.♡.♡.119
턴이 넘어갔다고 생각한 게시물에 울므형이 반가이 달려오니, 이리 엮지 않을 수가 있나요
요즘처럼 울므형이 다정다감한 거 처음 보거든요 ㅎㅎ (달달하긴 했으나)
［쓰봉］설도롱뇽13-04-07 02:48
1.♡.♡.57
헹. 게임하다 졸다깼네요 =.=~~ @.@~~~
안그래도 봄에는 최대한 많이많이 가려고요. 제 등에 17번은 올해가 가면 당분간은 외로울 번호니깐요.
(동생이 데려가주면요...;;;)
울므13-04-07 03:09
61.♡.♡.60
십칠번 나올땐 좋은말로 응원하고요.
혹시 십팔번 달고 성질만 센 친구가 마운드에 보이면 아낌없는 욕 좀 부탁함다. 씨익.
로켓 좀 미트에 잘 꽂아넣으라고. 등번호도 자기 이미지에 잘 어울린단 말이죠. 씨익.
［쓰봉］설도롱뇽13-04-07 03:13
1.♡.♡.57
그래도. 18번은.
치료 잘 하고 다시 돌아와 준것만으로도 고맙달까요. 그런 게 있죠.ㅎㅎ
17번이 혹여나 18번 처럼 오래 쉬어야 하는 일이 없길 바라는 마음이 크기도 하고요.
오빠님 18번이시군요!
울므13-04-07 03:34
61.♡.♡.60
달달한 격려보다 괜히 거친 말로 자극하는게 어울리는 친구 같아서요. 씨익.
옙. 제 트윈즈 18번은 이동현이 맞슴다.
트윈즈가 2002년 준우승까지 오를수 있게 모든걸 쏟아부은 어깨였고. 가을야구를 겪어 본 순수 선수이기도 하고. 좌절을 극복하는 그 노력과 근성. 여러면에서 마음이 가는 선수죠. 이 각별한 친구를 마운드에서 자주 보려면 잘 던져야 하니까. 다시 저력 좀 보여줬으면 좋겠습니다. 뭣보다 더이상 다치지 말고. 씨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