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짝꿍 가방에서 담배가 나와도(물론 제 거였지만) 혼나는 건 나
깨알유머가

파이터의 눈빛은 그렇게 형성된 것이군요

그게 왜 유머에요....;;;;
ㅋㅋㅋㅋ

네. 그렇죠. 회색눈이라는 소리에 적잖이 충격받고 말썽은 피울지언정 내가 깨어있는 지 경계하며 살자고 마음먹었던 듯.

내 짝꿍 가방에서 담배가 나와도(물론 제 거였지만) 혼나는 건 나.... 응???
저는 기억에 남는 선생님이 안 계셔서 이런 경험담 보면 참 부럽더라구요.

ㅋㅋㅋ 반대로 끔찍한 기억을 안겨준 종자들도 많습니다.

그냥 사람자체가 별로인 거 + 저에게 개인적으로 고딩이 겪을 수 있는 가장 끔찍한 일들을 겪게 해 준 인간들 많아요.

뭐, 어찌되었든 제가 그닥 평범한 아이는 아니었나봅니다.
평범한 기억이 별로 없는거 보니.

전 그런분 없네요.

끔찍한 인간도 없었기를.

전 제가 자력으로 가겠다는데도
너같은애 인생을 막겠다고, 대학에 못 들어가게 하겠다고 수단방법 안가리고 난리피운 선생들도 있었어서...

처음 글만 보고서 선생님에 대해 오해할 뻔 했네요. 멋진 선생님!!

지금 생각해보면 전 좋은 선생님들만 떠올라요.
막말하고 폭력 휘두르고..그런 분들은 떠올리고 싶지 않아서 점점 제 머릿속에서 잊혀진 것일 수도 있겠지만요.

멋진 분이었죠. :)

지금은 어떤 방법으로 아이들을 대하고 계실까요...?
요즘 아이들은 덜 터프하고 대신 덜 순수하고 그런것 같던데.

질풍노도의 시기를 보내셨군요 ㅎ

한때죠.ㅎ

좋은 쌤이셨네.
그나저나 역시 중3~고1때가 질풍노도의 절정인 건 모두의 공통인가보긔 ㅋㅋㅋ

응? 난 중 3때부턴 그래도 좀 자제하고 공부도 하고 그랬는뎁?

질풍노도의 절정은 중2 봄인거 아니었?

"전 지금입니다!"



응?

!?!

2222222222222 저도 그렇긔......Hㅏ...

난 왜 그 때 겪을 거 안 겪고 무난히 넘어가나 싶드만
이제와서 겪는가....................

후후..저는 중1부터 고3까지 꾸준히 성적이 급상승을 했던
그야말로 역사에 남을 노력과 재능을 동시에 겸비했던 인물임

응?

이모 이제 눈 보이시나 보네요. 카톡 날리겠음 -_-;
전직부터 비행 청소년 이셨구려~

저는 겁나서 크레인 같은데 못 매달림요...~

크레인은 62M 높이의 붐이 달린 500톤 크레인으로 강추!

지금 찾아 보니 유일하게 성함을 기억하는 선생님이 아직 모교에 계시는군요.
흠...가봐야 하나 -_-a

역시 플라잉(?) 샐러맨더!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