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건 오늘 페북에서 본 한글로 된 기사고 사실 프랑스 친굴 페북에선 한참 전부터 올라오던 얘기들이었는데
생각보다 국제사회에서 크게 이슈가 되지 않는 것 같아서 좀 이상해요.
안생겨요♬14-06-12 22:54
58.♡.♡.59
링크 감사합니다.
국내(외)의 축구사랑을 빌미로 도심재개발을 밀어붙이는걸까요;
월드컵관 관계없지만 우리 평택때 생각도 나고 그러네요..
기아없이는 못살아14-06-12 22:55
61.♡.♡.32
그런 거는 월드컵 올림픽때 마다 하도 봐서
중국도 그랬고 한국도 88올림픽 앞두고 그랬고 남아공도 마찬가지고
그냥 그러려니 합니다 개도국에서 대회 열리면 저런 현상은
［쓰봉］설도롱뇽14-06-12 23:08
183.♡.♡.154
중국도 한국도 길거리 노숙자들을 사살하거나 그랬었나요?
... 이젠 하도 봐서 어린아이들 사이에 폭탄을 투하하는것도 그냥 그러려니 하실 수 있으시군요.
전 이번에 처음 알아서 너무 충격적인데 다음에 다른 나라에서 또 그런다 해도 다시 새롭게 분노할 것 같네요.
[空]쿠로이14-06-12 23:14
118.♡.♡.22
대부분 이번 브라질 월드컵에 대해서 크게 관심을 가지지 않는게 원인일지도
모르겠습니다. 조별 리그 경기가 시작되면 어떻게 변할지 모르지만 현재분위기는
브라질 월드컵에 대한 반응은 '그게 뭐요?' 수준일지도.
[규팊탱윤RanomA율싴현영]14-06-12 23:16
180.♡.♡.43
우리나라도 올림픽 때문에 벌어지는 재개발에 철거되고 탄압받은 가난한 사람들이 제법 많았던 걸로...
[규팊탱윤RanomA율싴현영]14-06-12 23:28
180.♡.♡.43
사실 우리가 즐기는 많은 것들은 저소득, 저개발 국가의 희생의 기반 위에 이뤄지는 거 같음.
초콜렛, 커피, 설탕 등...
그걸 소비하지 않고 살기는 힘든 거 같고, 즐기되 인지는 하고 피하려고 하는 정도가 최선인 거 같음.
▷◁깊은슬픔14-06-12 23:34
121.♡.♡.89
브라질 월드컵 관련 그런 기사는 아직 못 봤고 올해 카타르 월드컵 경기장 관련 인부들이 수천 죽어나갔다는 기사는 봤고 베팍에 올린 적은 있 --
［쓰봉］설도롱뇽14-06-12 23:53
183.♡.♡.154
프랑스 기사에는 노숙자들을 assassiner 했다는 얘기도 있더군요.
강제철거도 끔찍하지만
아이들이 포함되어있는 군중들 사이에 폭탄을 투하한거나
노숙자들을 사살한거나 이런 건 너무너무너무 반인륜적이데,
정말 국제사회에서 매우 강하게 비난 받아야 할 일인 것 같은데
기사가 이상하게 난 건지, 아니면 왜 유엔 인권어쩌고 이런 데서 가만히 있는 지 이해할 수가 없어요.
깁슨SG14-06-13 00:06
124.♡.♡.25
각자가 진지하게 받아들이는 사안이 다 달라서 어쩔 수 없는 것 같아여..
그리고 월드컵 보는 사람들이 전부 그걸 축제로 생각하고 보는지는 모르겠습니다. 그냥 권위있는 대회라 좀 의미있게 보는거 아닐까요? 예전에 한창 축구 챙겨볼때 전경기를 다 본적도 있는데 축제라고 생각한 적은 없는 것 같아요.
매드시즌14-06-13 00:11
110.♡.♡.54
전 원래 월드컵 별로 안좋아했져..
그 유명한 2002때도 라이브로 본건 한게임뿐이라능;;;
기아없이는 못살아14-06-13 00:17
61.♡.♡.32
저도 월드컵 2002년 이후로는 그다지 관심이 안가지더라는
［쓰봉］설도롱뇽14-06-13 01:05
183.♡.♡.154
저도 월드컵 관심없었는데
이번 일을 계기로 관심이 생겨버렸네요..
紫霞狼자하랑14-06-13 01:20
122.♡.♡.27
독립영화 상계동 올림픽이 생각나네요
88때 우리 정부가 했던 일.
TldTld14-06-13 03:03
49.♡.♡.241
저도 이 영화가 떠오르네여. 그 당시엔 아무도 저 올림픽이란 뽕에 취해 거의 다 모르고 있었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