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정치연합은 당의 지향이 뭔지 모르겠네요.

새누리당 2중대라는 말도 아까워요.

2번의 집권을 위해 해바라기 성향 정치인들을 흡수한 결과 당의 정체성이 좀 흔들리는 경향이 잦았습니다.

요즘은 해바라기라기 보다는 애초에 생각이 분쟁을 싫어하는 중도 포지션인 정치인들도 흡수해서리 ㅇ_ㅇ

어쩌면... 첨에 박영선이 했던 1차합의가 더 옳았을 수도 있었다는 생각이... ㅡㅡ;;;

유족들이 사후통보 받을 만큼 박영선과 새정연이 끌고 갈수 없는 상대라는건 오판했지만...

박영선의 합의 자체가 나름 이유가 있다고 그때도 생각했고. 결과도 결국 그렇게 되는듯 합니다. 베팍에서도 지나치게 비난하는 주장들에 전 좀 회의적이고.

어느 정도 여유를 줄 필요가 있다고 봅니다. 물론 소외받는 사람들을 제대로 대변하지 못하는 한계는 있습니다만 이것은 진보 정당이 살아나야 하고. 그런 정당에 기대해야 할 몫인거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