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르셀로나라면.. 가우디씨 건축물들 구경해도 재밌고.. 걍 바닷가에서 태닝하는 언니들을.... 흠흠.. 캄프누에서 캡틴쯔바샤를 찾아보는 재미도 있습죠. 론리플래닛에서 어떤 식당 보고 갔는데 가격이나 맛이나 괜찮아서 여러번 갔던 기억이.. (참고로 2006년이었;;;)
［쓰봉］설도롱뇽14-02-10 15:06
183.♡.♡.154
바르셀로나 축구장 좀 비싼데 경기랑 상관없이 가도 재밌긴 하던데요.
매시가 쓰는 라커도 막 만져보고 ㅋㅋㅋㅋㅋㅋㅋ
각골명심14-02-10 15:31
202.♡.♡.96
내륙은 비추구요. 지중해 연안 안달루시아, 까딸루냐..여기만 다니셔도 충분...
Pitcher 3214-02-10 15:58
169.♡.♡.109
저도 도롱뇽님처럼 FC 바르셀로나 경기장 투어했는데 잼났어요^^
샤워장도 들어가보고 벤치에도 앉아보고 ㅋㅋㅋ
바르셀로나 아주 강츄합니다.
가우디의 멋진 건물들과 공원도 좋지만 Las Ramblas 가로와 Bari Gotic 지역,
몬주익 분수쇼, 해변가(누드 있음) 좋아요~
맛집 여러군데 갔던 기억는 나는데 딱히 어디를 찍고 가기 보다는
Bari Gotic에서 돌아댕기다가 그냥 막 들어갔던 곳들이 다들 좋았던 기억이 나네요.
도시 전체가 이뻐서 막 돌아댕겨도 잼나요.
시간이 허락한다면 그 유명한 알함브라 궁전이 있는 그라나다 쪽 추천드립니다.
궁전은 말할 것도 없고 집시들 사는 동네에 가서 동굴속에서 공연 본 게 기억에 남네요.
근처 론다 등의 도시도 좋구요
하악~ 지도 가구 싶네요 ㅠㅠ
［쓰봉］설도롱뇽14-02-10 18:00
223.♡.♡.103
아 식당은 그냥 돌아다니다 맛있는 냄새 나는 데 들어가세요. ㅎㅎㅎ
바르셀로나 근처에... 그 뭐더라... 이름은 까먹었는데 당일치기로 다녀올 만한 이상한 산 속에 성당이 있는 그런데가 있어요. 짱짱 좋았네요. 케이블카 타고 올라가는건데 현찰만 받아서 카드밖에 안들고 갔다가 개 당황했단 기억이.
악덕상인케빈14-02-10 18:07
220.♡.♡.82
아직 애기 없을 때 많이 다니세여.. 애 생기시면 못갑니다. ^^
그리고 스페인이 은근 치안이 안좋다던대 조심 하세여..
베티블루14-02-10 19:05
112.♡.♡.145
누가 울 엄마랑 애기 조카 데리고 가족여행 갈만한
여름 해외 여행지 좀 추천해 주세요~
3박 4일 정도
울므14-02-10 19:45
219.♡.♡.78
바르셀로나 - 그라나다 - 네르하 - 론다 - 세비야 - 톨레도 10일간 돌았는데 모두 만족이었습니다.
도시마다 느낌이 다르니 많이 알아본 다음 일정 짜면 되겠고. 그리고. 이동은 그라나다 부턴 렌트카를 이용했는데 이동할때 참 편하더군요.
일정상 각이 나오질 않을때는
바르셀로나에서의 시간을 과감히 포기하고 세미야-론다-마르베야-말라가-그라나다-코르도바 각 도시마다 하루 씩 묵으면서 보는것도 괜찮을테고.
일주일 기간을 두고 내륙까지 보려면 바르셀로나+마드리드 정도가 최선이 아닌가 하고.
차라리 바르셀로나 중심의 바르셀로나. 발렌시아. 마요르카. 이비자 루트도 고려해보십쇼. 여름이면 더 좋을겁니다.
사는게 그렇듯이 유럽여행도. 일정이 넉넉치 않다면 한곳을 포기하고 한곳을 파야 되더군요. 씨익. 그래도 근사한 시간 만들기에 부족함이 없죠.
사실. 지금의 제 바램대로 한다면.
돌아다니는일 없이. 조용한 말라가에서 지내거나. 네르하 해변. 바르셀로나 해변에서 죽치고 있을 생각 뿐입니다. 씨익.
바르셀로나 몬세라트.. 가우디... 론다의 절벽있는 도시. 더운여름날.. 해산물 레스토랑.. 등쳐먹으려는 웨이터들.. 어설픈 삐끼들. 작지만 아기자기한 호텔.. 모두 추억이군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