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를 전면에 내세운 두후보가 살아남아서리 이걸 어떻게 받아 들여야 할지 몰것.
경기도는 무효표가 많다던디 그표들이 대부분 진보쪽 계열 표였나 보데여.

거기는 안그래도 이겼을듯요;

뭐 일단 지선 자체는 비새누리의 신승이죠. 서울에서 압승했고 충청을 전부 먹었으니, 경기, 인천 중 한 곳만 먹었으면 대승이고

그리고 살짝 딴소리지만 대선이라면 지는 선거겠죠. 호남권은 지선이라도 투표율이 높지만 경상권은 지선 투표율이 낮죠.

선거의 경향이 그 성격마다 다르다는 걸 확실히 보여주기도 했고(교육감 선거)

그냥 웃자고 하는 소리죠
대선이면 변수가 너무 많아요

울 공쥬님 아직 살아 있다능~~

7월엔 즙이 아닌 다른 아이템이 뭐가 있을지 --;

7월에도 다시 울면 됩니당

대구 부산의 선전을 포함해야 저 정도니
야권에서 영남권 주자가 목소리를 얻을수밖에 없는 현실

그러게 말이에요 ㄷㄷㄷ

남경필이야말로 현 대통령과 같이
아버지 유산 말고는 아무것도 없는 인물인데 ㅉㅉㅉ

뭐 어차피 4년만 지나보면 지역 주민들이 알아서 느낄 거라고는 생각합니다만

출구조사에서 남경필 2% 차로 지길래 아주 고소했었는데 좋다가 말았음

원래 우리나라는 아버지의 유산이 중요함요 +_+

경기도민으로서 굉장히 씁쓸한 아침입니다.
4년만 지나보면 이라고 말씀하신게 딱 제생각이긴 한데
한편으로는 그 4년을 내가 감수해야한다는게 참..흠..

토닥토닥... 4년이란 시간이 생각보다 빨리 가더군요
뭐 일을 잘 할 거 같진 않지만, 오세훈/안상수 급의 빅똥만 싸지르지 않는다면야...

사실 경기도지사를 야권이 이긴건 딱 한번 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