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직원들 연봉이 그리 크지 않을거 같은디 500 줄여 벌이면 최저시급이 될랑가 몰것.

ㅇㅇ 엄청낮죠 10%도 훨씬더 깎는거

어떤 병원 직급 업무냐에 따라 다르겠지만

500이면 20%넘는 경우도 많죠

치과는 저랑 관련이 없어서 잘 모르지만 다른 과 기준은...

거 뭐더라 짜르면 보험 처리해줘야 되서 그러나.
보험처리 해줘야 되면 업주에게 무슨 패널티 같은게 있는건가여?
분명히 정상적으로 나가라고 할수 있는 수단이 있음에도 이러는건 쉬이 납득이 안가네요.

짜르는 쪽 의견은 안 물어봐서 모르겠고요

짤리는 쪽은 뭐 딴데 가면 되지 식으로 생각해서 그런지도...

이직률이 엄청 높은데 재취업도 타직종에 비해 상당히 쉬운 편이거든요


한 마디로 직원입장에서도 안 좋은 대우로 거기 있어야할 이유가 별로 없기 땜에...


다른 병원에 취직하는 게 그리 어렵지 않거든요

일반직장에서 특수한경우를 제외하고 일방적으로 5백 깎자는건 그냥 너 나가 이소리 아닌가요?

맞아요 맞는데....
굴러온돌인 치과의사와 윗사람이 기존에 일하던 사람이 말을 안들으니깐 나가라고 저러는게 합당한건지가 궁금해여...

병원 직원들 연봉에서 500을 깐다는 건...

그야말로 너 나가란 거죠


원래 연봉이 높은 직종도 아니고....낮은 편이죠

본인이 동의; 하면야 가능하죠.
하지만 보통 노조가 있는 사업장은 불이익변경은 노조동의를
받도록 단체협약을 맺고 있어서 방패막이를 하고 있긴 합니다.

근로기준법에도 취업규칙의 불이익변경이 있는 경우 노동조합의
동의를 필요로하며, 노동조합이 없을 경우 근로자의 과반 이상이
동의하는 경우에 한하여 적용됩니다.

사업장마다 취업규칙의 범위가 달라서 연봉계약이 취업규칙에
어떻게 명시되어 있는지는 모르겠지만 보통은 사용자와 노조가
단체협약을 맺어서 단순히 취업규칙을 떠나 급여 및 복리후생에
대해 불이익변경을 노사합의하도록 정하고 있습니다.

다만, 부실징후가 있는 경우에는 관련법에 의해 구조조정이 가능한데
여기서 말하는 구조조정이 단순히 해고만을 뜻하는지 아니면
급여 및 복리후생 등의 삭감까지 얘기하는지는 법을 좀 더 뒤져봐야
알 듯 합니다. 저희 사업장은 구조조정과는 관계가 없어서 이 법을
제대로 본 적이 없;;;

암튼 결과적으로 얘기하자면 노조 있다면 노조랑 얘기하도록 하는게
가장 효과적이고 확실한 방법이라는 거죠.

개인사업자가 특수고용의 형태라면 좀 피곤해질테구요.

근데 느낌상으론 저래서 한둘나가면 동결로 계약할걸요

인원줄이는 방식을 저런 식으로 하는 경우가 있더군요 병원은...


저렇게 나온 분들을 다른 병원에 소개해준 적이 좀 있어서...

당사자가 동의하면 위력에 의한 강압행위가 아닌한 적용되겠지요.
동의하지 않으면 기존 금액이 유지됩니다. (하지만 사용자가 해고예고 통보를 하겠지요?)

다만, 단체교섭을 통해 급여체계를 바꾼경우 개개인이 동의하지 않는다고 해서 자신에게 유리한 기존 임금이나 복지체계를 요구할 수 없을겁니다. (예: 망국생명 연봉 5천이상인 여사원들이 사실상 2천수준으로 감액된 사례)

인원 줄이려고 하는 수법 같은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