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팍공인 바람둥남꼐서 하시는 말씀이니 맞겠지요

ㅇㅅㅇ?

............남친한테 고마워해야겠닭........

근데 오빠 소리 못하는 이유 분석에서 전 예외인 듯.

아빠랑 관계 어릴때부터 쭈욱 어마어마하게 좋은데
그냥 친오빠들이 하도 많다보니까 그 외에 오빠 소리하는 게 싫을 뿐.

자.. 함 따라해 보세요.

오빵♡ (솔)

맞선 첨나가서 몇년만에 들어보는 오빠라는 말에 확 맛이 간 아저씨 여기 있습니다 OTL

이젠 어지간하면 어딜 가셔도 다 오빠 아닌신가영?

에이 오빠라고 불러주면 그나마 다행

그러다 다들 오빠가 아빠되고 그러는거졈..ㅇㅅㅇ

저거 보다가 집사람하고 싸웠는데...

저는 여자가 저렇다고 해서 제가 그걸 이해는 한다손쳐도 그에 맞출 생각이 없었으니까요.
나는 내 생긴것(내적인 것)이 있는데 내 뇌구조를 상대에 맞춘다는건 일종의 연극같아요.
공감을 못하겠는데 공감하는 척하는것.
그게 얼마나 갈까요?

반대로 저한테 맞춰달라는 것도 아니고.ㅎ

여자를 잘 아는게 중요한게 아니고 내 가치를 상대에게 잘 알리면 되는 것 같습니다.
모든여자하고 연애할건 아니니까요. ^^;

온라인에서 자주 올라오는 글 중에
"여자들이 이런거 좋아하나요?"
이런 글이 참 탐탁치 않더군요.

사귄다는게 특정인이 타겟(?)일테고 그 사람 개인을 공략해야지 보편적인 모든 여자랑 연애할 건 아니니까요.

연애할 때 맞춰주다가 결혼해서 안 맞춰주면 배신감이나 느끼겠지.. 하면서 걍 생긴대로 살자는 주의. ㅋ

저는 연애할때는 안맞춰주다가 상견례후부터 좀 맞춰줬거든요.(데려다 주기 등등)
첨에 오해했다고 하더군요. 안좋아하는줄 알았다고.

뭐.. 일단 타게팅도 이여자 저여자 만나보고 난 후에 정하는거라...;;

직구타이밍 노리다가 슬라이더 얻어 걸릴수도 있는거니까혀..ㅇㅅㅇ

당연히 케바케이긴 한데, 공략전에 상대방 분석이 안되니깐 일단 보편적인 접근을 하는거져

야구로보면 일단 바깥쪽 낮은코스로 던지는거..-_-a

아. 야구로 비유되니 이해가 팍 옵니다..

윗분 말씀이 표면상으론 진리긴 한데...

문젠 남자의 고충이죠.

"영숙이를 만난 일"이나 "커피잔 그림"이 여자들이 느끼는 것과 다른 느낌으로 다가오니까요.

남자들이 논리적인게 아닙니다. 흔히 하는 오류인데 남자들도 더럽게 비논리적이고 감정적이에요. 단지 그 느끼는 감정의 늬앙스가 여자랑 판이할 뿐이에요. 그러니 공감이 안 되죠.

예를 들어 차 좋아하는 남자가 죽이는 차 사진 올리면 댓글에 엄청난 분석 댓글 달릴 거 같죠? 아뇨. 대부분이 죽인다, 부럽다 이딴 감탄사들 일색입니다. 여자랑 같아요. 단지 여자들은 예쁜 커피잔에 감동하고 남자들은 새끈한 페라리에 감동하는 것 뿐입니다. 여자들이 MCM 신상 가방에 환장할 때 남자들은 신상 아이폰에 환장합니다. 뭐 그런 거에요.

즉 남자, 여자가 논리 대 비논리, 이성 대 감성으로 나뉜다는 이분법적 사고는 지극히 위험한 발상입니다.

왜냐면, 저 동영상처럼 "헐" "웬일이니" 하고 공감하려해도 남자들 입장에선 별로 재미가 없으니 억지로 맞춰주는 과정이 힘든 거죠. 그게 남자 독거를 만드는 근본 배경입니다.

따라서 남자인 주제에 독거가 아닌 자들은

1. 본디 여성적 감수성을 타고났거나 (대략 18% 정도입니다.)

2. 억지로 재미도 흥미도 없는 여성적 소재에 감수성 코드를 맞추는 연기력과 인내심이 강한 사람 (이건 훈련에 의해 개선될 여지가 있죠. 저 여자 강사님도 그걸 강조하는 거고)

입니다.

안타깝게 저는 1번도 2번도 진짜 디립다 안 되더군요.

그런 반면에 그런 저도 옛날에 첫사랑에게 꽂혔을 때는 2번은 필요도 없고 1번이 바로 되더라구요 신기하게도!

즉, 마침 저와 감수성 코드가 맞는 여자를 만난 거죠.

즉 독거가 되는 이들은 확률적으로 같은 코드의 이성을 만나기가 어려운 거고, 긔믹들은 자기 코드를 억지도 이성에 맞추고 그 과정을 즐기는 능력이 뛰어난 것일 뿐이죠.


반대로 여자가 남자의 감수성을 공감 못 하는 것도 같습니다. 솔직히 군대 얘기나 축구 얘기가 논리적인가요? 가서 힘들었다 고참이 나쁜 놈이었다 그런 얘기에 여자들이 공감하던가요? 지루해 죽죠. 남자들은 눈물이 나는데.

즉 경험이 다르기 때문에 이 갭이 생기는 겁니다.

그래서 온건한 여자(깡패 여자 말고)가 많은 집 남자가 여성적 경험을 공유할 기회가 많아 이성에게 접근이 쉽죠.

따라서 첫 강의는 착안부터 실패한 똥망

공감입니다.
남자들이 논리적이라는 것 자체가 잘못된 전제지요.
오히려 더 확타올랐다가 확식었다가 하기도 하니까요.

예를들자면 지방법원가서 재판껀을 보면,
계획된 범죄보다 우발적 행동에 의한 범죄가 많습니다.
근데 피고를 보면 대체로 남자죠.

남자가 논리적이다? 절대 아니올시다라고 봅니다. 논리적 이성적이라면 우발적 범죄 발생자체가 적어야겠죠.

아래 강의는 쩌네여. 저건 사실 상담 배울 때도 배운 건데 이성관이 반대 성 부모와의 관계에서 형성되기 때문이죠.

이 강의는 추천인데... 좀 에러가 있다면... 오빠를 모든 남자가 좋아하는 건 아닙니다.

저..저는 좀 좋아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