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터고가 실패하는 바람에 앞으로 그 정도 급의 투자금을 모을 작품 나오기 힘들 게 된 건 확실함 -_-

전 갠적으로 공감이 가는 바가 있는 기사네요. 썩 훌륭한 영화라고는 못하겠지만 이정도까지 흥행을 못한것은 무슨 음모가 있는게 아닌가 싶기도 할정도니까요..

실패를 관객탓으로 돌리다니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어차피 나야 블록버스터도 CG 잘 만든 영화도 안좋아하니 상관없지만

공감마케팅의 실패라고 봐야죠. 야구흥행과 야구팬들이 많은 시대인데도 불구하고

고릴라라는 친숙하지 않은 캐릭터를 어떻게 대중에게 어필하고 스토리로 자극을 주는 마케팅을 하느냐의 관건인거같은데

포털에 제대로 영화정보조차도 검색이 잘안되고; 주연과 홍보에 대한 낮은 경쟁력으로 국내흥행을 바라는것은 너무
누워서 떡먹으려는 것이 아니었나 싶네요

이거 도대체 어떤 매체에 실린 영화평인가 싶어 찾아보았더니, 경남도민일보 기사군요.
전문 필진은 아닌듯 싶어 거다란 닷컴을 찾아보았더니 감시자들은 쉬리 이후 한국 영화사를 바꿀 걸작이고 단 하나의 거슬림도 없다는 평입니다.
미스터 고에만 특별히 좋은 평을 한 것은 아닌가 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