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롬으로 보니 글이 짤리는군요...익스로 보셔야 될것 같네요.

미국의 오버그라운드에서는 이제 거의 자취를 감추고 있죠.
메탈의 대세는 북유럽이라고 이제 생각됩니다. 이건 독일 바켄페스티벌의 참여 밴드를 보면 잘나타납니다.
아직도 유럽 메탈 그룹들을 보면 좋은 음악들이 나오고 있습니다

머 북유럽에서의 메탈에 대한 위치는 미국과는 완전 다르죠. 가만보면 유럽쪽이 더 음악에 대한 스팩트럼이 넓은것 같습니다. 어여튼 현 음악씬을 이끌고 있는 미국에 국한된..글이었죠. 당연히 그래미 시상식 이야기니까여 ㅎㅎ

요즘 그나마 먹어주는 밴드는 어벤지드 세븐폴드정도 되는것 같습니다.
유럽애들의 멜로딕스피드 메탈의 미국화 정도로 전 생각하는데요
미국밴드 특유의 냄새가 비교적 적은것 같아요

말씀하신 어벤지드세븐폴드가 가능성은 가장 높은듯 해요. 제가 말하는 것은 현 메탈리카 만큼은 아니어도 오버그라운드에서 각광받는 밴드가 한두개팀은 더 있어야 한다는 거죠. 머 Killswitch Engage 도 가능성이 있을것 같고요.. 아니면 뉴페이스가 나와야하지 않나~~싶습니다. 머..판테라의 비극도 아쉽고요.

그러기엔 매드시즌님 말씀대로 미국 메탈씬이 너무 죽어버렸죠.
올해 나온 앨범중엔 덴마크산으로 빌보드에 성공적인 데뷔를 한 volbeat이 기대됩니다.
유럽에서는 인기 정말 좋던데 미국에서도 먹힐것 같기도 하고요

말씀하신 Volbeat 몇곡을 방금 들어봤습니다. 보컬이 좀 아쉽긴 하지만 낯설어서 그럴수도 있겠고.. 기타리프나 구성은 훌륭하네요.

와아..제가 국민학교 들어가기도 전 옛날이야기들..@.@
96년에서야 그나마 낯익은 이름들이 나오네요~ 잠시 듣는둥마는둥하다 말았지만요 ㅎ

이붕이 '국민학교'람서 어린척해...확그냥 여기저기 막그냥;

그래미는 너무 보수적이예요. 2000년대 들어서 메탈의 대세는 그로울링을 내세운 하드하고 미칠듯한 사운드의 데스계열이나 인더스트리얼 계열의 음악들이라 생각되는데 대부분 수상작들이 이름값을 내세운 흘러간 하드락 할아번지들이네요

네 레전드팀들 돌려막기 하고 있죠. 아마 큰 음악씬에서 메탈이 차지하는 비중이 거기서 나오지않나 생각되면서도.. 도대체 이 심사위원들의 연령대를 확인하고 싶기도 하고요;
한편으론 영화 아이언맨에서의 타이틀음악도 여전히 블랙사바스의 아이언맨이었죠. 분명 좋은 팀과 좋은 음악이 나오면 그래미도 가슴을 열꺼라 믿습니다;

머스테인은 기타를 너무 쉽게 쳐서 간지가 안납 ㅋㅋㅋ

머스테인옹이 언젠간 상 하나 탔슴 좋겠는데요. 이형도 많이 죽어서;;;;;
사실 연주할때 간지는 메탈리카가 짱이긴 하져;

메탈은 락음악중에서도 원래부터 마이너한 장르죠. 그래미같은 메인스트림에서 제대로 대접받기는 장르입니다. 메탈리카가 워낙 예외적인 케이스라 자주 등판했던 것이었을뿐..

그나저나 매드시즌님 글보고 killswitch engage를 찾아봤더니 작년에 새 앨범이 나왔고 이전 보컬이 다시 등판했네요. 나름 팬이었는데 이제서야 알았다능 ㅎㅎ

killswitch engage는...전 밴드 이름이 잘 안외워지더라고요....... 나름 가능성을 높게보고 있는데 아무래도 말씀하신것 처럼 메탈리카가 예외적인 케이스 인것은 맞는듯 합니다. 두고두고 아쉬운것은 판테라죠..메인스트림에서 영향력이 있는 팀이었는데;

전 요새 밴드에 대해 예전처럼 애정을 갖고 듣고 하질 않고 있습니다. 점점 6,70년대 음악만 듣게 되더라고요;; killswitch engage 는 제가 아는 몇안되는 요즘밴드죠 ㅎㅎㅎ

97년 스매싱 펌킨스가 Mellon Collie and the Infinite Sadness 앨범으로 7개 부분 후보에 올라서
매우 흥분했던 기억이 나네요. 더블 앨범이지만 내심 올해의 앨범 받기를 기원했지만,
당연히 주류인 셀렌 디옹께서 가져갔었죠.. 저는 이 앨범에서 tonight tonight 을 좋아했습니다.

스매싱 펌킨스는 얼터너티브에서도 특이한 위치에 있었는데,
아트락의 얼터너티브 버전이라고도 했습니다.

NIN은 메탈로 보기보다, 기본이 인더스트리얼이고, 거기에 메탈을 접목했다고 보는게
더 맞을 것 같아요. 밑에는 perfect drug 뮤비인데, 테크노라고 봐도 무방하죠.
후 행보도 메탈에 연연하지는 않습니다.
NIN이 상 받을 수 있던건 그나마 인더스트리얼계열에서 퍼포먼스가 건전?했기 때문일꺼에요.

스매싱펌킨스 음악은 정말 멋드러졌죠. 아름답기까지 했으니까여. 기가막힌 엘범입니다. 개인적으로도 록 입문자들에게 자주 추천했던 기억이 있네요.
말씀하신 NIN을 저도 메탈로 보기 힘들다고 했던 것도 그런거죠. 사실 많은 메탈팬이 정통성을 따지곤 하는데 그런면에서 NIN은 너무 복합적이죠 ㅎㅎㅎ
아싸리 람스타인 같은 팀을 쳐줬으면 좋겠는데 영어로 음악을 찍어내지않는게;;;

한창 메탈 전성기 땐 그래미 욕 신나게 했는데
또 최근 들어 뒤늦게나마 메탈씬을 조명해주니 묘한 기분 ㅋ

허기사 주다스프리스트나 아이언메이든을 들춰내주는거 보면 고마운 마음도 없지않아 있습니다 ㅎㅎㅎㅎ

메탈을 좋아한다 말하기엔 알고 있는 뮤지션들이 거의 없다고 생각했는데.
제가 아는게 메이저 거짐 다였네여;;;;;;

잘 듣고 잘 봤어요. 반응은 꼬박꼬박 못하겠지만;;;;; 음악 좀 올려주시라능요.

아마 90년대 중반 이전까지의 음악은 가끔 소개할수 있을듯 합니다. 제 음악시계는 거기서 멈춰있거든요 -ㅂ-