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순히 간접비의 차이라고 하면 너무 좀 그렇고 ㅋ

먼저 간접비의 차이가 있습니다. 회사의 경비비율이 높으면 보험료가 아무래도 높겠죠
다음으로는 원가차이가 있죠. 렉카 한대 부를때의 원가차이같은 서비스 원가부터, 보험요율을 결정하는 여러가지 원가요인의 차이가 있을거에요
영업비의 차이라고 하는 건 결국은 간접비의 차이거든요.

간접비 차이가 70~75 정도의 비중이라면 원가차이는 그 나머지겠죠.

싸게 나오는곳은 위탁 사업자임?

결국 규모가 큰 보험사일수록 비싸다?

그렇지 않죠. 일반적으로 다이렉트가 싼 이유는 간접비가 적어서 그래요.
먼저 보상직원 자체가 적습니다. 출동시간 차이가 거의 두배 이상 날 정도고..
아규가 있는 사고의 경우 협상력이 떨어지는 경우도 있어요..
즉 간접비가 적어서 생기는 손실에 대해서 간접비를 줄여버리는 겁니다.
그러니 사고가 나면 오히려 다이렉트 가입한걸 더 후회하는 경우도 생기는 거죠. 물론 사고 안나면 싼게 장땡이기도 한데..

그리고 같은 회사인데 가격차이 나는 경우는 판매 채널의 차이일 수 있는데
이 부분은 회사내부 정책이라 제가 알기도 힘들고 뭐라하기 힘들지만
판매 채널간 가격 차이는 판매수수료율의 차이일 수는 있겠죠. 근데 잘 안그런뎁;

사고부담때문에 보험드는데 사고처리능률이 떨어진다...골치아프네;;

그런 부분에 간접비를 빼서 가격이 낮은 거죠;

저는 생명보험 쪽이라 주워들은 것만 말씀드리면 아르요님이 말씀하신것 처럼 다이렉트 같은 경우 영업사원에게 주는 돈이 그만큼 보험료에서 빠진다고 보시면 됩니다. 하지만 다이렉트의 경우 거의 모든 보험사들이 사고 났을 때 처리하는 인원을 정식 채용된 본사직원이 아닌 콜을 돌려서 받는 외부프리랜서에게 돌리고 있어서 사고가 났을 경우 예상하는 만큼의 서비스의 질을 기대하기가 힘든 경우가 발생합니다.
그리고 보험회사의 경우 해당상품의 지급율 즉, 해당상품의 사고율이 높아 지급이 전년도나 과거의 지급비율이 높아지는 경우 해당상품의 가격을 인상하게 되는데 이는 회사의 자율에 맡겨져 있고 해당사의 상황에 따라 달라지기 때문에 보험비의 차이가 발생합니다.
주워들은 지식이고 말솜씨가 좋지 않아 이해가 되실런지 ㅜㅡㅜ

자차를 하는경우, 얼마로 잡는지도 한번 보세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