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보캅은 재미도 드럽게 없었던 거 같은데...

뭐 영화적으로 어떤의미가 있는 영화인지는 관심도 없고 말이져....


이건 뭐 딴 얘기지만 콘스탄틴 후속이나 좀 나왔으면 하는 바람이 ㅋㅋ

곤충 껍질 같은 느낌이 조 ㅁ있네요...

바이크에서 PPL의 느낌이 나네요.
아무래도 야마하 R1 가지고 변형시킨 것 같아요.

그리고 오리지널 로보캅은 폴 버호벤 감독의 작품답게 냉소적인 블랙 유머가 좋았었죠.
저 개인적으로는 폴 버호벤 하면 아이러니라는 단어가 생각납니다.
스타쉽 트루퍼스가 맘에 들어서 그의 작품들을 쭈욱 거슬러 올라가며 봤는데,
블록 버스터 답지 않게 시대상황에 대한 성찰이 녹아있는 작품이었다고 생각합니다.

미래를 예언한 명작이죠....

디트로이트를 배경으로 빅3의 몰락, 실업문제, 공권력의 민영화 등의 문제들을 다루었죠.
특히 인상 깊은 것은 작품 속에 방송 장면을 많이 쓰는데, 뉴스는 물론이고 상업광고들이 섬��한 시대상을 표현하는 도구로 쓰입니다.
미디어에 대한 이해가 탁월한 감독이었다고 생각해요.

스타쉽 트루퍼스에서도 군부권력자,공권력을 비판하고 미디어 기법이 그대로 나왔죠

폴 버호벤 선생님이십... =3=3=3

로보캅이라기 보단 모빌 슈트 삘이네요..

새가슴이네여. 이건 정말 슈트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