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민 역사와도 연관 있지만 북유럽과 서유럽 국가들이 경쟁적 복지정책을 펴온 반면 순수 자국민 출산율이 계속 떨어져 복지시스템을 받쳐줄 방법이 없으니 계속 이민을 묵인해 왔습니다.

이게 오래도록 쌓여 터지는 거죠. 남의 집 더부살이 하는 자도 오래 살게 되면 자기 집처럼 주장하게 되듯 이민자들이 실력행사 할만한 세월이 흐른 거죠. 게다가 이민자를 백안시하는 원주민들의 횡포와 차별도 장난 아니구요... 그러니 갈등과 분쟁이 생길 밖에...

한국도 결혼과 출산을 꺼리거나 포기하게 되는 여건 때문에 세계 최악의 출산율로 미래 경제가 붕괴될 지경에 놓이니 대놓고 다문화 떡밥 열심히 까는 중인데 유럽꼴 안 나려면 지금이라도 위정자들과 지식인들이 솔직하고 허심탄회하며 지속적인 사회적 담론을 끄집어내야 합니다.

순수자국민이 누군데요...;;;
백인이요? 아님 성당다니는 사람들이요?
다양한 인종이 섞여 사는 곳에서 조상들이 다른 대륙에서 온 사람들을 남의 집 더부살이에 빗대서 얘기하다니.
그렇게 치면 프랑스에 님이 말하는 '순수자국민'비율이 대체 얼마나 될거라고 생각하십니까?

다양힌 종교가 공존하는 나라에서 일어난 일을 가지고 유럽'꼴' 안나려면 이란건도 이상하고요.

무슬림인구 중 북아프리카 이민자의 비율이 높은 건 사실이나 이건 어디까지나 종교의 문제지 이민자의 문제가 아닙니다.

도롱뇽 누님 말씀이 틀린건 아니지만

고추님 말씀하시는 부분의 골자인 복지 시스템 관련해서는 틀린 말씀은 아니라고 생각 합니다.

자본주의 국가에서 저렴한 노동력을 유지하고 기존 노동자들을 종속 시키기 위한 방법으로 이민을 용인해온것도 사실입니다.

사회가 다문화가 구성되어지는 와중에 가치관의 차이로 인한 갈등은 필연적이고

이를 방지하고 개선하기 위한 사회적 비용을 지불해야 할 주체인 정부와 자본가들은

자신들이 그간 이민등을 통한 저렴한 노동력 착취로 획득한 이윤을 분배하는대 인색하고

그 책임을 다른 사회 구성원에게 떠 넘기고 있기 때문에 갈등이 해결 되지 않고 증폭 되고 있으니까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