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약 이상돈을 영입한다면 앞으로 제 투표가 새정연 (및 후신)에게 갈 일은 없을 겁니다. 사표가 되더라도 진보정당 미는 게 정답인 듯

흠 저는 위원장은 반대하지만 위원으로는 괜찮다고 보네요

쿠테타가 아니다라고 한적이 있었나요 ?? 최근에 댓통령 까는 책을 편거 같고 현재 틀어진 입장이라고 알고 있는데

좀더 확인해봐야 겠군요 ㅉ

그래도 이명박의 사기 치적이나 4대강 까다가 박근혜 캠프에 들어가서 홍보한거고. 최근엔 세월호 사태를 정면 비판하기도 한 사람이라 정상참작의 여지는 있다고 생각해요.

새정연의 무기력함을 노동당과 비교하는거 보면 진단이 저와 딴판이긴 한데.

전 이미 토니 블레어식 개혁을 김대중-노무현이 해온 결과 악조건에서 지지를 뻥튀기 해서 정권을 잡긴 했는데 그 부채를 갚고 있는 타이밍이라고 보거든요. 중도 개혁 정당이 여기서 뭘 더 어떻게 시장친화-중도적으로 개혁할지 전 알수가 없...

후보시절엔 대중경제론을 얘기하던 김대중과 사민주의를 추구하겠다던 노무현이 턴힐한 결과가 이건데 ㅇ_ㅇㅋ

정당의 뿌리가 계속된 합당-분당으로 흔들리면서 정체성이 희미해졌기에 작았던 기반이 확장되지 못한거고.

상대적인 청렴함이나 능력이 부각되지 못한게 좀 아쉽습니다.

대체 한국의 부르킹스 연구소쯤 될 싱크탱크는 언제쯤 만들어지는건지 ㅇ_ㅇ 이번 합당으로 또 싱크탱크 역할을 하는 기관들이 흔들리고 있는게 답답합니다.

고 강금원 회장이 4년전에 이 포부를 가지고 한국미래발전연구원 이사장으로 가긴 했었는데.... 참여정부 인사들이 합류하긴 했으나 새정연과는 연계가 별로 없는듯 합니다. 참여정부를 어떻게 승계할것인가로 매번 지지고 볶다 보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