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입장에서야 한방만 쏘면 되는거 아닌가요?
딱 한방 일본에 딱 떨어뜨릴 수 있다 이게 되면 전쟁억지력이 생기는 거죠

일본이 핵에 대한 공포감이 확실히 더 크기는 할텐데 지금 수준의 기술로 쏘는 거 한두방으로는 오히려 역공당해서 멸망 시나리오가 되겠죠. 다탄두 미사일이라든가 아니면 여러 대의 SSBN을 갖춘다면 그 때는 정말 폭풍전야가 될듯

어차피 몇기 수준으론 망하는 결론은 동일하다고 봅니다.. 뭐 수백기 수준이 아니라면..(그건 불가능에 가깝고)
사실은 북한이 가능한 몇가지만 달성하면 되는거죠. 지상에서 발사대를 통한 ICBM, 그리고 이번에 SLBM까지 가능하면 일단 2가지의 가능성이 생기는건데, 이 정도로도 사실 억지력은 있다고 봐야겠죠...
문제는 핵배낭등 가능한 모든 핵무장을 하려고 하는 것에 대한 우려라고 봐야할테고..
사실 탈북러쉬에 이은 북한 정권의 붕괴가능성이 높아지는 시점에서 김정은 입장에서는 진짜 성공성공 두번 외칠만한 성과라고 생각되기는 합니다.

수백기까지는 필요 없겠죠. 현대 국가들 대부분 대도시 몇군데만 파괴되도 거의 멸망급에 이를테니

남한이나 일본 정도만 타겟으로 한다면 메가톤급 SLBM 10기면 그냥 멸망 스토리겠죠.

다만 아직은 상징적인 의미일 뿐

정말 내가 읽고 있는건 한글인데, 한글을 읽고 있다고 생각이 안되는 글이지만,,
솔직히 저런걸 왜 돈들여 만들까 싶어요;;;
이태리 지진나서 아침에 참 슬펐는데, 자연재해만으로도 이미 너무 많이 희생되는데도, 전쟁을 전제로한 무기, 아이러니예요;;

국가경쟁력이라고 생각할꺼에요 윗쪽은요 ^^ 너무 어렵게 받아들이지 마세요.

아이러니하게도 세계 3차 대전이 억제된 가장 큰 이유가 SLBM이라고 과언이 아닙니다. 기존의 탄도미사일들은 발사대가 고정형이거나 이동형이라도 노출되기 쉬웠는데 SSBN은 거의 위치를 파악할 수가 없어서 선제공격을 하더라도 보복 공격을 받기 때문에 핵을 가졌더라도 먼저 쉽게 쓸 수가 없는 상태

다만 전쟁 위기 상황 속에서 본국과 SSBN이 연락이 끊기고 이걸 선제공격받은 것으로 파악하고 핵탄도미사일을 SSBN에서 날려버리면 지구 멸망 스토리

이를 얘기를 다룬 영화가 크림슨타이드죠.

크림슨타이드 붉은10월 진짜 봐도봐도 재미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