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쎄요....

밑에서 보는것이랑 직접 겪는것이랑 좀 다르더군요

뭐 제가 못 보는 부분도 있겠죠.

위에는 되게 간단하게 써놨는데 이 두 병신이 몇년동안 한 짓이 경기도 구석탱이에 새로 올리는 건물 사무실 사는데

10억 넘게 쓰고 경쟁업체 인수한다고 10억 넘게 써서 지금 부채가 몇년전보다 2배 가까이 늘었습니다.

지금 그 사무실은 살 때 가격 반값에도 안 팔리고 있고 경쟁업체 인수하는데는 거금 쓰고 막상 맨날 12시간 넘게 주말도

없이 일하던 그 부서원들에게는 야근 수당도 안 주고 비슷한 시기에 허리디스크 2명 생겼는데 산재도 안 해주고

그러다가 빈 사무실 활용한다고 부서 2개 경기도 사무실로 보내면서 2명 그만뒀고요. 그 빡센 부서 인원 수급이 힘들어지자

멀쩡히 일하고 있던 타부서 일거리 줄었다고 그 빡센 부서 보내고 오히려 지금은 인원 빼간 부서가 일할 인원

모자란다고 죽을려고 함. 그리고 경쟁업체였던 회사는 이제 실적이 없어서 입찰 때 바지로도 못 써먹고

부채만 늘어서 신용등급 때문에 입찰 점수도 개판되서 용역 따기도 힘들어졌습니다.

일본에서 물건 떼와서 파는 게 거의 회사 매출 절반인데 사장 새끼는 일본 출장 가서 술 쳐먹고 하는 짓이

독도는 우리땅이다~ (아주 애국자 나셨음 -_-) 이래서 같이 간 영업부 직원 통역하느라 고역 만들어서

올해 한명 그만뒀고 되도 않는 비싼 아이템(일본에서 들여온 건 마찬가지인데 이건 비싸고 경쟁품목이 졸라 많음)

들여와서 로열티만 나가고 담당 직원만 5명 교체되고 지금은 담당자도 없고 그냥 타 업무 보던 사람에게 떠맡겨짐

영업하는 직원들은 제발 사장하고 상무하고 나대지 말고 아예 안 움직였으면 좋겠다고 하고

진짜 직원들 중에 임원 욕 안하는 직원이 없습니다.

제가 모르는 뭔가가 있어도 이것들은 진짜 쓰레기 상병신들임

맺힌게 많으신듯 합니다. +_+
언플인지는 모르겠습니다만, 배달의 민족 대표가 언론에 소개되었던데...
글만 읽어보면 꽤 괜챦은 사람으로 보여지더군요.

좋은 상사를 만나는것도 복 중의 하나더라구요.
대부분 나쁜상사, 어쩌다 평타 그리고 찾아보기 힘든게 좋은 상사.
하지만, 좋은 상사는 항상 일찍 잘리는게 함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