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독보적인 스탈 ㅋ
일가를 이룬 듯 ㅎㅎㅎ

보통 스포츠는 기세 싸움이라 저런 수동적 전략은 안먹히기 마련인데요
김경아선수는 이기기도 잘 이기더라능;; 탑급은 아닐지라도

별명이 깍신이래요...ㅋㅋ

잘 깍아쳐서?

경기보면 절묘하게 공에 회전을 줘서 드롭이나 슬라이스를 만들어 미스를 유도하죠 굉장히 독특한 스탈

근데 경아누님 스타일은 한계가 있어서 4강권도 위태한경우가 많던데..
아무래도 탁구는 공격자가 압도적으로 유리하지 않나 싶어요

최근에 본적은 없는데 ... 말씀하신대로 압도적인 공격수를 만나면 엄청 해매더만요;

이 붕 올림픽 최고 성적이 3윈가 그렇죠. 그런데 안정적인 4강권은 아니구. 깍기가 잘 안되는 날엔 16강 8강에서 떨어지기도 하구요. 그래도 경기 보면 항상 재미있어서 좋아요.

근데, 이런 커트 스타일은 주로 우리 나라 선수들만 쓰는거 같아요. 같은 여자 대표팀의 박미영 선수도 그렇고, 남자 대표팀의 주세혁 선수도 그렇고, 옛날로 올라가면 이애리사 감독이랑 동시대 인물인 정현숙씨도 그렇구요.

생각해보면 북한의 이근상도 세계 최고의 커트형 수비수로 유명했는데, 흠..... 신기하네요.

수비만해서 이정도 보여주는게 정말 대단하다고 생각됩니다. ^^

ㅋㅋ 올림픽과는 절대절대절대절대절대 비교할 수 없는 동네탁구, 군대탁구지만...
제가 초공격적인 스타일이었는데 수비 잘하는 후임한테 맨날 개발렸네여
맘놓고 스매시 날리고 드라이브 돌렸는데 다 받아냄. 결국 멘붕해서 범실로 자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