맞아요.
성적을 떠나 그런 모습이 관중을 즐겁게 하죠.

영애 임호님은 어디 응원하세요? ^^

저는..
몇 년째 날지 못하는 독수리..를
어쩌다보니 응원하게 되었습니다.
연고도 아닌데 ㅎ

절실한 선수들이 야구를 잘하고 그들에게 기회를 더 준다는 게
전형적인 김성근의 논리인데, 동의하지 않네요.
절실하지 않은 선수는 거의 없습니다.

그 거의 없는 선수들이 죄다 두산에 있는거 같아서...

절실한 것도 개 개인의 차이가 있습니다. 단지 마음만 조급한 것인가 분명한 목표의식을 갖고 공한번 더, 배트한번 더 휘두르는 차이가 있겠죠.

동의하든 동의하지 않든 현실의 결과는 뭐... 결과가 말을 하네요. 스스로가 절실하지 않다고 생각하는 선수는 없겠지만 정말 절실하게 뛰는 선수는 따로 있는 법입니다. 비단 선수들만 아니라 이 세상의 모든 영역에서요.

빙그레를 좋아하게 된 게, 창단 2년 째에 1점 차로 아슬아슬하게 지는 경기가 많아 희망을 보여주더니 3년째에 ��!!!
그랬는데...

NC가 딱 그때 빙그레 같아요.
그때 딱 베어스가 암흑기였는데...ㅠㅠ

그것도 그렇고...
또한 두팀에 느껴지는 것이...

인간적이라는 것입니다.

일단 팀의 창단에서부터 다른 팀들보다 철저한 돈의 논리보다는 조금은 자유로울 수 있는 환경이 이 두팀의 색깔과도 연결되었다고 보여요..

그나저나 창원에 NC 구장 문제가 제대로 해결되어야 하는데...
아직까지도 미결이라는군요.

6월 선거에 따라 또 달라진다고..
초창기 창원시에서 딴지 걸 때부터 NC가 조금 강경하게 대응했었더라면 좋았을텐데...

NC는 구장 문제만 잘 해결되면 일사천리로 주욱~하고 나갈텐데
잘 해결되길 바래요.

기아 선수들 상당수는 실력도 열정도 없는 거 같 -_-

제가 기아팬이 아니라 잘은 모르지만 기아는 감독님 카리스마가 너무 커서 왠지 선수들이 기를 못 피는거 같아요.
선동렬이 좀 웃고 그럼 좋을텐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