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말씀하신 부분은 일반화의 오류에서 나오는 부분들이라고 생각하구요.
그렇지만.. 꼭 틀린 말은 아닌 것 같습니다.
요즈음에는 여자뿐만 아니라 남자도 경제적으로 서로 따지는 시대가 왔으니까요.

분명 예전보다 경제적으로 비슷한 층에서 결혼이 많이 하는 추세이고
경제력이 결혼에 더욱더 크게 영향을 미치는 세대이기도 하죠..

그리고
다른거 다 필요없고.. 이 부분은.. <문일지십>.
하나를 가지고 다른것을 안다고 착각하는 유교사상이 배어있다고 생각해요.

이것은 전원책 뿐만 아니라 대부분의 어르신들은 그런것 같아요
우리 또한... 사실 저는 큰 차이가 없다고 봅니다. 정말 냉정하게요.

대부분의 사람들이 단면을 보고 판단을하고 정의내리기를 좋아한다고 생각합니다.
특히 우리나라사람이요. 외국보다 더 그렇다고 생각해요.
(이는 유고문화 + 현재 정치상황. 분단국가 등의 심리상태가 작용한 것이라고 예측됩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보수?(보수가 아니라고 할 수도있지만)에 대한 기대치가 워낙...
낮기 때문에 물론 조금 더 논리적인 부분이 보충될 필요성은 있겠지만
그 부분은 자연스럽게 나아지지 않을까 싶기도 합니다. (그렇지 않다면 자연스럽게 패널교체가 될 것이구요)

음...남자나 여자나 조건 좋은 사람을 찾는건 당연한겁니다. 근데 전원책은 김무성의 조선족 출산;; 발언을 옹호하기 위해....우리나라 여자들은 조건 좋은 남자만 찾으니까 출산률을 높이기 위해 조선족이 필요하다...이런 뉘앙스로 말했거든요;; 사실 전혀 필요없는 말이었죠.

토론이 아니라 우격다짐

원인을 바르게 파악하고 방책이 나오는데,
전변의 특성은 원인부터 자의적으로 해석을 합니다.
그러니 방법론도 현실과 괴리된 방안이 나오죠.
좌우하곤 상관이 없어요.

핵무장같은 경우는
'북한을 중국이 제재하지 않으면
한국과 일본도 핵을 갖게 된다. 그러면 중국은 난감하니 북한을 압박할 것이다'
이건데,
이런 사고방식은 미국을 역으로 호구로 보는겁니다.
북한이 핵갖고, 한국도 핵갖고, 일본도 핵무장.
--->이건 미국을 병신취급하는겁니다.
외교안보에 있어서 미국은 절대적 판단주체입니다.
특히나 보수라면 더더욱 그리보죠.

상황파악이 너무 자기방법론 합리화를 시키기위해서 하는 것 아닌가합니다.
즉, 답을 정해놓고 문제를 이런거라고 정의하는 형태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