곱창집 주인은 지하로 내려갈때 들어간 시설비, 지하에서 새롭게 쌓은(?) 권리금이 생각날테고
--->요건 애시당초 대항력이 없습니다. 시설투자비는 그걸 그대로 인수해서 장사하겠다는 사람이 나타나서 양측이 동의했을 때 발생하는 것이고 건물주와는 무관한 사안입니다. 건물주-세입자간의 문제라기 보다는 물렁하고 인지도 있는 사람 만나서 뜯을 수 있을 때까지 뜯어보는겁니다.

뭐 그런건 압니다. 잘되는 식당을 건물주가 직접 해보겠다고 세입자에게 권리금 한푼 안주고 내보내도 어쩔수가 없는 현실도 잘 압니다. 이런 경우에 비하면 1.7억을 주고 동일 업종을 차린 리쌍은 나름 양심적인; 건물주겠죠.

그 권리금 2.7억 준걸 증빙을 못한답니다.
거짓말일 가능성이 높아요.

또 가로수길에서 300이면... 싸죠... 반값이나 되려나요

권리금을 2.7억이나 준 가로수길 입구 1층 상가의 월세가 300이었다는 부분이 좀 이상합니다. 전 건물주는 왜 이렇게 싸게 계약을 했을까요.

그 곱창집 생길땐 최고 위치 아녔죠
가로수길 상권이 커지면서 위치가 좋은게 됐죠

아..그러면 2011년에 들어올때는 제값주고 들어왔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