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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스나콘 등대지기 14-02-09 20:45
 58.♡.♡.253  
저도 17사 나왔는데 몇 연대 나오셨나요? 참고로 전 98군번이구요.

참고로 전 102연대 나왔습니다. 사단본부가 있는 곳이죠. 구타가혹행위 저때는 없었습니다.
     
紫霞狼자하랑 14-02-09 20:56
 122.♡.♡.27  
97.12월군번 101 연대.
저때 한 번 보고 일병달때 쯤 한 번 보고 그랬네요.
대부분 착했는데.. 꼭 미친넘이 한넘씩 있더라고요..
          
퍼스나콘 [규팊탱윤RanomA율싴현영] 14-02-09 21:18
 182.♡.♡.184  
(영화 한 장면처럼) 두 분이 스쳐지나간 적이 있을래나요...
               
퍼스나콘 등대지기 14-02-09 21:21
 58.♡.♡.253  
rct 훈련때 100연대 101연대 다 행군으로 가봤는데 아마 스쳐지나갔을수도 ㅋ
퍼스나콘 금방석 14-02-09 20:53
 39.♡.♡.55  
93군번 11사 출신인데 구타와 과도한 얼차려는 근절되가는 분위기 였습니다.

뭐 그래도 안보이는데서 맞고 주특기 얼차려는 워낙쎈편이라...
     
퍼스나콘 등대지기 14-02-09 20:57
 58.♡.♡.253  
하긴... 저같은 경우도 제가 2대대에 있었는데 바로 위에 1대대에서 구타로 저희 대대로 온 상병이 하나 있었는데

저희 본부소대에 들어왔죠. 나중에 하는 말이 이등병이 침상에 앉아서 티비 보는 모습 보고 충격을 받았다나 ㅋㅋㅋ
     
紫霞狼자하랑 14-02-09 20:57
 122.♡.♡.27  
구타는 없어지는 분위기였는데 대신 욕+인신공격은 안없어지더라구요
저희 큰 형이 11사 나왔는데.. 80년대에.. 시골서 부모님께서 힘들게 면회가셨는데 엄청 울어서 부모님께서 마음이 너무 안좋았던 기억이 나네요
          
퍼스나콘 등대지기 14-02-09 21:01
 58.♡.♡.253  
제가 있던 102연대 2대대는 그런 것도 용납이 안되었죠. 욕하는 순간 바로 완전군장에 연병장 돌기.

행보관이 그만 하라고 할때까지.

그러고 보니 전 군생활 하면서 면회 한번도 안했네요 ㅜㅜ
               
퍼스나콘 등대지기 14-02-09 21:02
 58.♡.♡.253  
좀 심했을 경우 바로 군기교육대
               
紫霞狼자하랑 14-02-09 21:07
 122.♡.♡.27  
그나마 위치가 송정역앞이어서 ... 휴가나갈때 편했던거 빼곤 ..
우리 대대는 버린 대대인가.. ㅜㅡ 시설이나 보급이 뭔 그 따위인지..
게다가 최악의 중대장까지... ㅎㅇ..
                    
퍼스나콘 등대지기 14-02-09 21:12
 58.♡.♡.253  
제가 있었을당시 몇 연대인지는 모르겠지만 중대장 가족이 부대에 놀러왔다고 하는데 더 웃긴게

그 중대장 아들인지 딸인지 맛스타 를 보더니 하는 말 ' 저거 우리집에도 있는데...' 하더라는...

저희 연대에 그런 얘기가 한동안 돌았었죠.

저희도 정문 나가면 바로 버스정류장 , 지하철역이 있어서 휴가 나갈땐 편했네요

참고로 17 사단마크 저희 학교 교수님이 만드신 거라는 ㅋ
          
퍼스나콘 금방석 14-02-09 2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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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생활 힘든 부대로 많이 알려져서인지 휴가나와서 부대 마크 보면 나이드신분들이 고생한다는 소린 많이 들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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