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사정이 구한말 사정과 같진 않죠. 지금은 솔까 경제사정 나빠 불편하다 정도지, 의식주 다 해결되는 세상인데...

저때 사실상 마지막 기회였는데 자력으로 못 엎은게 천추의 한이죠. 그 구심이란게 고작 동학과 같은 종교단체였단 것도 에러고.

하지만 지금은 너무 많은 사람들이 너무 많은 것을 알거나 목도하고 있죠. 살아가는 것은 어쨌든 살아가는 것이겠고요

웃기게도 민중은 배 부를 때 혁명 업서요... 중국 보세영 배 고픈게 생계 위협 받는게 난리의 첫 조건이라성

당시 교육수준을 감안하면 동학 등 종교단체 이외에 구심점이란게 비현실적이지 않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