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제 현장에서라면 되게 뻘쭘 했을 수 있을거 같아요^^

그랬다고 하더라구요

나쁜 놈 되어 버린...

즉석에서 각색해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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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귀를 막 뀌고 엘리베이터를 탔습니다.

근데 방귀냄새가 너무 심하게 나서

주변 분들이 동요하는 것이 느껴지더군요


그래서

미안한 맘을 에둘러 표현하고자 같이 탄 친구에게

"왜 방귀를 뀐거야 냄새나게....으이구"

라고 했더니


저 앞에서 한 아주머니가




"어머 미안해요 방귀가 너무 마려워서...ㅠ.ㅠ"






-_-a

가스관련 에피는 제가 겪은 게 있져 전에 글 쓴 적도 있는 걸로 기억하는데...


버스 내리려고 뒷문에 서 있었습니다.

제 앞엔 좀 아리따운 여성 분이....

근데 그 분이 속이 좀 안 좋으셨는지 아니믄 순간적으로 괄약근에 긴장이 풀리신 건지

가스를 살포하심 소리도 들림

모른 척 하려고 했는데

냄새가 너무 심한 겁니다

저도 모르게

"우웩 어헉 끄억" 헛구역질을 해 버렸어요...


문이 열리자 한 명의 우사인 볼트를 볼 수 있었지요

참 빠르던데....우리나라는 금메달 하나를 못 따고 있지요

ㅎㅎㅎㅎㅎㅎㅎ

이런 일을 자주 겪으시네요 ㅋㅋㅋㅋ

웃다가 먹은거 소화 다 되겠다 ㅋㅋㅋㅋ

나이 먹어서 그런지;;;;;;;;
가끔 길 가다가 방귀를 뀌게 되더라구요

그럴 때면 우리 애들 안절부절 난리를 치거든요.
아빠 사람들 많아요 하면서+.+

그럴 때 마다, 절대 부화뇌동하지 않아야 누가 뀐지 모른다고 설득은 하는데

푸하하하하

되게 웃겨요!!!

ㅋㅋㅋㅋㅋㅋㅋ 이거 친구들한테 써먹어야지

이런 거 좋아하시는군요 ㅋ

ㅎㅎ 네!!

재밌는 얘기 앞으로도 부탁드려요 ^^

며칠 전에 지하철에서 참지 못하고 가스살포를 했더니
5초만에 앞에 있던 여자 둘이 동시에 코를 막더라는;;

앞에 둘이 그 정도였으면

뒷 쪽은......

용자닷!

그 분들 살아있나요 ㅋㅋ

우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