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서 일찍가서 현지적응도 하고 연습경기도 가지죠 사실 말이 탈나서 문제되는 경우보다 시합중 다쳐서 생기는게 크다는

탈나는게 진짜 아프고 그런게 아니라
말그대로 돌발상황 ㅇㅇ

이런거까지 선수가 책임져야 하는지 모르겠음

예비 말들을 준비하긴 하죠 일단 기수가 책임을 질 일이기에

제일 쓰잘데기 없는게 마장마술같음.ㅡㅡ.

마장마술 우아한데....말이랑 호흡맞추는거 보면 신기하기도 하고 재밋음;;

올림픽 이념에 맞는지는 모르겟어요.

굳이 꼭 말을 타야겠다면
차라리 경마가 옳겠군요 ㅎㅎ

쿠베르텡 덕후님은 여성이 스포츠 하는걸 불결하게 생각하신 양반이라서 그분이 만든 근대 올림픽 정신 따우는 참 허울뿐이죠 ㅎㅎㅎ

말은 인간 역사에서 결코 빼놓을 수 없는 동물 중 하나죠
말타기 역시 인간활동에서 중요한 전통이었구요.
올림픽 이념에 안 맞다고는 생각안해요

재밌긴 한데; 그 유럽의 힘과 협회의 파워만 아니면
진작에 없어졌을 종목 같;

잘 모르지만 그런 것을 체크 관리하는 것도 다 실력에 포함된다는 것 아닐까요?
급체나 복통으로 경기망친 선수들도 꽤 많았을 테고
여자선수들은 아마도 생리주기 조절약을 복용하지 않는 선수가 없을 테고요

말씀하신건 선수 본인이죠;
대신 장비가 탈나서 피해보는 일은...

본인의 급작스런 변고나 장비의 급작스런 변고나 딱히 다른 건 아니라는 생각이에요

기계는 말이 통하지 않지만 사람의 힘으로 고칠 수 있는데 비해
말은 뭐 가능한가요?

너무 감상적 역시 귀족적인 레저 같다는 생각을 지울 수 없네요.

그 말을 다루는 것도 실력이죠.
뭐 말의 컨디션따라 다른거 아니냐 하지만 그걸 관리하는 것도 역시 실력.

다루는것과 돌발상황은 전혀 다른 성격의 문제 같은데요.

돌발상황이란 표현은 좀 아닌듯한데요
그리고 승마 보니까요 갑자기 말이 놀라거나 그러는 경우는 없던데요

다루기 따라 주어진 높이를 못넘는거죠
승마란게 어차피 말과 인간의 일체화인데 자신의 실력이죠.

보신 것 중에 없는거지
앞으로 없을거란 장담을 어찌 하나요. 생명첸데요.

그렇게 따지면 장대 높이띄기도 돌발상황으로 불량품이 섞일 가능성이 있고
장대가 부러지면 그건 누가 책임질까요.


기계와 도구만 다루는게 아니고 동물을 다루는 것도 인간활동의 유구한 영역이예요
동물 다루기도 예측가능하고 패턴이 있습니다.

이걸 너무 무시하시는듯한 ;;

말을 다루는것도 실력이죠
그리고 정말 실력 좋은말은 안떨죠

다루는것과 돌발상황은 전혀 다른 성격의 문제 같은데요. 2

전쟁을하면서 가장 오랜시간 예측불허의 상황을 고려해 훈련된 동물이 말

포격속에도 훈련으로 돌진하게 만들고 잘달리는 품종으로 가격이 결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