좌완 소프트 토서들의 말로는 익히 아는지라 ;;;

리 처럼 되고싶으면 커터, 투심등의 시도가 필요할거 같네요 ;

일단 구속이.....
커터는 손가락이 짧아서 못던진다고 했고, 투심도 그립을 잡아도 무브먼트가 거의 없다고 했었져;;
관건은 제구;;

클블의 소프트 토서 좌완들인 사워스, 래피, 허프 다 바람과 함께 사라진 ;;

구속이 갑자기 늘리도 없고, 전력투구 너무 오래하면 이닝이 줄테고

결국 공이 밑으로 깔리길 바라는 수 밖에...

마운드를 더 낮추던가;;

아... 좋은 글이네요. 덕후스러움이 없으면 쓸 수 없는 글 +_+

덕후긴 덕훈데 소덕이라는;

역시 예상대로 직구의 구위는 메쟈에서 압도할만한 수준은 아니었네요.

볼티전 보니까 컨트롤 스페셜리스트 이런 칭찬도 받던데, 그런 식으로 지향점을 삼아야할듯요 ㅎ
손가락이 짧아서, 무브가 없어서 변형직구를 쉽게 던지기 힘든 상황이라는건 정말 아쉽네요;
리선생님처럼 커터 하나 장착하면 굉장히 위력적이 될 것이라 생각햇는데 ㅠ.ㅜ

기사 막바지에 지그니토님은 83마일 직구로도...

저두 커터의 필요성을 느끼고 있어요. 투심도 좋고요. 포심으로 이겨내기엔 쉽지 않다고 보고요.
중계에서도 허구연의원이 계속 류현진의 제구가 인정받고 있다 수준급이다 하지만.
제눈에 보기에는 패스트볼의 제구가 상당히 들쭉날쭉합니다. 외려 슬라이더와 체인지업의 제구는 괜찮은데.
패스트볼은 낮게 깔리지 않더군요. 어중간한 높은쪽 바깥쪽으로 형성된 공들이 많이들 맞았고요.
국내에선 그런 제구가 안된공도 때려낼 선수가 많지않지만..므르브는 다르니까요.
여튼 보는 내내 불안불안하더군요

다른 게임에서는 안그랬지만 유독 지난 볼티전에서는 직구가 많이 불안하더라구요.
구위, 제구 다... 그냥 컨디션관리하기 어려워서 그런게 아닐까 싶어요.

그 이전 게임들의 직구는 충분히 통할 정도는 됐습니다. 물론 압도하는 수준까지는 아니구요~

그 직구들이 체인지업이 동반되어 그나마 통하는 걸로 ㅇ_ㅇ;;
국내에선 이처럼 직구가 날리지 않았슴요 ㅠ

직구의 제구가 좀 높긴 했죠.
근데 제가 볼때는 초구를 좀 더 완벽하게 잡고자 하는게 아니었을까 싶었는데..
확실히 초구에 패스트볼이 들어온다는게 읽히니까 여지없더라구요;
커터나 투심은 장착이 어렵습니다;;

커터 장착 시키면서 헤매는 투수들이 한둘이 아니라서요 ㅋ

양현종이~커터 익힐라다가.그시즌에 프리시즌서 몸도 제대로 못만들었다고 했었는디 커터 익히려다가 다른구질들 제구 개판된것도 시즌 성적에 단단히 한몫했.

커터 투심이 안된다면 너클볼은 어떤가여 꺄아~~~~~~~~~~~~~~~~~~~~~~~~~~~~~~~~

갑자기 허구연의원이 베이징올림픽 결승전을 앞두고
류핸지니가 경기에서 너클볼도 구사할꺼라는 말도 안되는 이야기를 했던게 기억이 나는구만요 ㅋㅋㅋㅋ

허구라는 진짜 입만 열면;

제구가 높으니 씽킹패스트볼을 던지면 ^^

한 가운데로 들어갈라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