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까지 결혼식 갈 일이 많은걸 보니 젊구나... ^^;

제가 횽아보단 한참 젋지요 ㅋㅋㅋ

창고 대방출 ㅎㅎㅎㅎ.
저도 이 달에 두 번 있는데, 11월 예식장 복장이 제일 애매할 때라 혼자 막 날짜가 왜 이러냐며 투덜댔어요.

아 그쵸...
어제 식장 공기가 안좋았는지 목 아프고 눈 따갑더니
여지없이 오늘 목 붓고 기침나네요;;

원래 사람 많은데 가믄 감기 쉽게 걸리니 손을 잘 씻었어야지.

무슨 7살 어린이도 아니고 ㅋㅋㅋ
어제 손 잘 씻었어요 ㅋㅋㅋ

감기 걸린거 보믄 아직 얼라구만은 무슨... -_-;

울 어무이께서도 멀~리 전라도까지 결혼식 댕겨 오셨는데요, 우와~

진짜 시골은 어르신들이 좀 너무한다 싶은데,
부모님 농사 짓느라 엄청 바쁜데도...

첫째 결혼식 때 청첩장,
둘째 결혼식 때도 청첩장,
셋째 겨혼식 때도 청첩장.

이래 놓고 안 오면 서운하다고 ㅡㅡ;;;

태풍으로 과수원 개판 됐을 때도,
복구고 나발이고, 부모님 결혼식장 불려댕기셨어요,
진짜 다들 너무하세요 ㅠㅠ 거 1차만 좀 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