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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적LG 15-11-20 16:14 210.♡.♡.115 헐 그런걸 하는군요... 뭐 사장이 상 당하는걸 본적은 없으니 이 회사가 어떻게 할런지는 모르지만.. 요즘 시대에... 헐 그런걸 하는군요... 뭐 사장이 상 당하는걸 본적은 없으니 이 회사가 어떻게 할런지는 모르지만.. 요즘 시대에...



난아르요 15-11-20 16:36 203.♡.♡.1 그러게요 요즘 시대에; 그러게요 요즘 시대에;



[27] Pitcher 57 15-11-20 16:25 202.♡.♡.56 회사시절 바로 윗 상무님이 한 해에 어머님 장모님 상을 당했었는데 당시 말단이었던 전 두 번 다 빈소에서 각종 허드렛일 하고 운구까지 헀던 기억이 나는군요. 뭐 자사 직원들이야 백번 양보해서 그럴 수도 있다는 생각은 들지만 협력업체까지 연락 돌리라는 건 좀 심하네요 대놓고 부의금 가져오라는 건데..... 회사시절 바로 윗 상무님이 한 해에 어머님 장모님 상을 당했었는데 당시 말단이었던 전 두 번 다 빈소에서 각종 허드렛일 하고 운구까지 헀던 기억이 나는군요. 뭐 자사 직원들이야 백번 양보해서 그럴 수도 있다는 생각은 들지만 협력업체까지 연락 돌리라는 건 좀 심하네요 대놓고 부의금 가져오라는 건데.....



난아르요 15-11-20 16:36 203.♡.♡.1 그쵸 그게 문제에요.. 예전에 위 부사장님 아들 결혼식이 있었는데 아무도 오지말라고 하셨었더랬죠 아무도 안갔;; 그쵸 그게 문제에요.. 예전에 위 부사장님 아들 결혼식이 있었는데 아무도 오지말라고 하셨었더랬죠 아무도 안갔;;



네로울프 15-11-20 16:29 125.♡.♡.199 그런 걸 직원들이 하도록 시키는 게 부끄럽지 않은걸까 그런 걸 직원들이 하도록 시키는 게 부끄럽지 않은걸까



난아르요 15-11-20 16:37 203.♡.♡.1 직원들을 어떻게 생각하고 있는지 알 수 있어 내심 아 요정도구나 생각했음요; 직원들을 어떻게 생각하고 있는지 알 수 있어 내심 아 요정도구나 생각했음요;



▶◀잔두마왕 15-11-20 16:32 49.♡.♡.4 회사마다 조금씩 다르긴 한데... 보통 직원급들은 그냥 조문만 하고 가지 않나...? ㅡㅡ;;; 회사마다 조금씩 다르긴 한데... 보통 직원급들은 그냥 조문만 하고 가지 않나...? ㅡㅡ;;;



난아르요 15-11-20 16:37 203.♡.♡.1 그러게요 조문도 오지 말라고 하는게 요즘 분위긴뎁 그러게요 조문도 오지 말라고 하는게 요즘 분위긴뎁



가슴에돋은칼 15-11-20 17:07 222.♡.♡.145 무슨 운구까지...희안하네요. 라고 썼는데 저 위 피쳐님도 경험이 있으시군요. ×_× 무슨 운구까지...희안하네요. 라고 썼는데 저 위 피쳐님도 경험이 있으시군요. ×_×



난아르요 15-11-20 17:10 203.♡.♡.1 거참 흔한일이란게 더 슬프네요 ㅋ 거참 흔한일이란게 더 슬프네요 ㅋ



고무나무 15-11-20 17:13 211.♡.♡.101 큰 회사가 아니라 그런지, 저희도 경영지원부 인원들이 임원들 경조사에 동원되기도 하고... 직원들이 다같이 조문도 가고 조의금도 하고 다 해요;;;; 큰 회사가 아니라 그런지, 저희도 경영지원부 인원들이 임원들 경조사에 동원되기도 하고... 직원들이 다같이 조문도 가고 조의금도 하고 다 해요;;;;



난아르요 15-11-20 17:16 203.♡.♡.1 나름 회사가 예전엔 작았어서 그런 문화가 아직 있나 싶기도 합니다 ㅎㅎ 나름 회사가 예전엔 작았어서 그런 문화가 아직 있나 싶기도 합니다 ㅎㅎ



royhobbs 15-11-21 03:07 183.♡.♡.74 기업문화가 군대식이거나 보수적이면 다들 하게되더군요. 저도 회사 재직시절 잠깐씩이지만 거들었어야 했습니다. 기업문화가 군대식이거나 보수적이면 다들 하게되더군요. 저도 회사 재직시절 잠깐씩이지만 거들었어야 했습니다.



안생겨요♬ 15-11-21 11:29 58.♡.♡.59 예전에 할아버지 돌아가셔서 상주 입장이었을때 큰아부지때문에 회사사람들이 전국에서 버스대절해서 찾아오는데-_- 그렇게 싫을수가 없었습니다. 고인에대한 정이라고는 하나도 없이 귀찮아죽겠는데 마지못해 온 그 아저씨들, 참 짠하면서도 어린마음에 다 쫓아내버리고 싶기도 했었어요;;; 지금 생각하면 정말 죄송합니다;;;;; 그때의 기억 때문에라도 비슷한 일 있으면 조직 눈치보이는거보다 상주 가족들 눈치보여서 아마 조문은 못가지 않을까 싶습니다 ㅠㅠ 예전에 할아버지 돌아가셔서 상주 입장이었을때 큰아부지때문에 회사사람들이 전국에서 버스대절해서 찾아오는데-_- 그렇게 싫을수가 없었습니다. 고인에대한 정이라고는 하나도 없이 귀찮아죽겠는데 마지못해 온 그 아저씨들, 참 짠하면서도 어린마음에 다 쫓아내버리고 싶기도 했었어요;;; 지금 생각하면 정말 죄송합니다;;;;; 그때의 기억 때문에라도 비슷한 일 있으면 조직 눈치보이는거보다 상주 가족들 눈치보여서 아마 조문은 못가지 않을까 싶습니다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