헉 담배까지 피는줄은 몰랐는디.
메이저리그 그 162경기 스케쥴따라 움직일라면 런닝많이 해야 할텐디.

모 시상식이 열리던 건물 뒷편에서
유창식 데리고 담배피다 저랑 눈 마주치고는
황급하게 꽁초 버리던 류현진과 이용규;

돈을 많이 받으면 그만큼 보여줘야겠죠 ~_~

골초로 유명합니다...

피는거 모르는 사람 있나요 ㄷㄷㄷ

아무리 뉴욕만큼 극성이지 않겠지만 미국 2번째 도시니까요 ㅋ

운동장을 가로지르다니.. 얘가 미국가더니 개념이 가출했나..

일단 매팅리한테 -1점 받았어요;;

한화에서야 밥이 어려도 에이스니까 오냐오냐 훈련에서 류현진 하고싶은대로 뒀겠죠.
장난 치는 걸로 뭐라 할 사람도 없었을테고..
이렇게 저렇게 튀어나오는 류현진의 진지하지 못한 말들과 행동들이 신경쓰이는 수준을 넘어가는거 같아요;

스타 출신이 올리 없으니 아예 같을 순 없겠지만
한화에 온 외국인 선수가 장난이나 치면서
러닝 땐 뒤쳐졌을 뿐 아니라 운동장 가로지르고 그러면
김응룡 성격에 ㄷㄷㄷㄷ

얼마나 잘하는지 두고 보자구요.

므르브 부심이라고 까던 놈들 생각하면 아직도 이가 갈리는

운동장 가로지르기 ㅋㅋㅋㅋㅋ

포스팅 때보다 걱정이 두배는 커진듯 ㅋㅋ

매팅리가 한대화였으면 귀여워해줬을텐데;

기본 팀훈련이면 최소한이고 게다가 첫날이면.....
그것도 못따라갈 정도면 워밍업이 느리거나 아니면 놀았다거나.....

Korean sensation Hyun-Jin Ryu was not sensational during the first conditioning run of Spring Training, huffing and puffing and cutting corners at the back of the pack that included pitchers and catchers.

Ryu then joked to the Korean media that in America, they run too fast in Spring Training.

Having given up cheeseburgers on a diet that has seen him shed eight pounds, Ryu might soon need to consider leaving cigarettes behind, too.

"He made it," said manager Don Mattingly, only to be told by a reporter that Ryu actually didn't finish. "No shortcuts in baseball. Well, we told him, 'If you feel something, don't go too far.' He didn't."


여기 어디에 돈 매팅리 심기가 불편했다는 표현이 있는지 -_-

"He made it," said manager Don Mattingly, only to be told by a reporter that Ryu actually didn't finish. "No shortcuts in baseball. Well, we told him, 'If you feel something, don't go too far.' He didn't."

제 해석은

류현진이 실제로는 완주하지 않았다고 리포터에게 들은 돈감독은 "류현진은 끝까지 완주했어요"라고 말했다.
야구에 지름길은 없어. 우린 그에게 말했어요. 만약 니가 뭘(이상하게) 느끼면, 무리할 필요 없어라고요. 그리고 류현진은 무리 안했죠.

영어 잘하시는 분들이 제 해석이 틀린 거 같으면 지적 좀 해주세요

아, 출처는 mlb.com 홈페이지입니다

http://mlb.mlb.com/news/article.jsp?ymd=20130213&content_id=41594480￢ebook_id=41614510&vkey=notebook_la&c_id=la

LA 타임즈에 실린 기사는 한국인 기자들과 만담한 내용을 번역해서 올린거라 우리나라 기사가 정확합니다.

제가 본 국내기사에서는 그런 표현이었어요.

아르님께 태클은 아니구요, 저도 국내기자에게 태클

담배얘기도 보면, 끊어라고 독설한 것과는 거리가 있죠.

치즈버거 끊었다고 그러는데, 아마 곧 담배 끊는 걸 생각해봐야 할지도 모르겠다. might는 아주 약한 표현으로 쓰이는데, 국내 기사에선 must, had better 같은 강한 표현을 쓴 거처럼 써놨군요

기레기 하루이틀도 아니지만...
그러게 왜 그랬을까요 ㅋㅋㅋㅋ 류현진 싫어하는 기자라면....

야구에 지름길은 없고 힘들다 싶음 그만 두랬는데 안그랬다니

직접 나온 표현은 아니지만 충분히 심기를 건드릴만은 하죠

담배는 정말 끊어야 ㅠㅠㅠ

그럴만은 하죠. 그건 추측이구요. 기사는 자기가 추측한 바를 사실처럼 적어내는 매체는 아니니까요

운동만 잘하면 상관없죠. 조던도 씨가왕이었는데요.

문제는 올시즌 얼마나 하느냐이고, 전 좀 지켜봤다가 던지는 거 보고 평가할 생각입니다.

운동선수인데 아무래도 담배는 끊는 게 좋죠

담배는 끊어야지.. 차라리 여자를 만나는게 낫지
운동선수가 꼴초인건 정말 이해가 잘 안되네요
하긴 근데 축구선수들도 담배 많이 피던데, 담배가 폐활량에 별 상관이 없는건지, 운동으로 다 커버하는건지

MLB에 씹는담배 물면서 잘하는 선수들도 많잖아요.
기아게임 보러 갈 때, 장성호도 구단버스 뒤에서 열심히 폈었는뎁 ㅎㅎ
운동만 열심히 하면 담배 좀 피는건 크게 문제는 안될거에요.
다만 나이 들어서는 몸이 안 따라주니 가급적 끊는게 선수생명 연장에는 도움될거구요.

잘놈잘 이니까 그런거 아닐까요?
크루이프도 꼴초였다고 들었는데 그 정도로 잘뛰고 잘차면 꼴초라도 상관없겠죠.
근데 류뚱이 그리 잘뛰진 못할 듯 합니다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