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SEBALLPARK

연휴에 약간이나마 짬이 나서 동네 게임방 달려가 디아3를 해봤습니다.

가까운 게임방은 낮인대도 만석.. 다른 곳도 딱 한자리 남았더군여..

게임방 사장님들 간만에 얼굴에 미소가. 역시 블리자드.

그 많은 인원들 중 1/3은 디아3, 나머지 1/3은 LOL. 요즘 대세가 무언지 확 느낄수 있었음.

느낀점 요약하면

1. 게임 시스템은 예전 디아와 크게 달라진게 없는 평이함

2. 타격감과 그래픽은 월등

3. 탄탄한 스토리 라인

그런데 무언가 2% 부족한 느낌입니다.

결국 한시간 하고 접었네여..

아무리 게임을 잘만들어도 몹만 잡고 아이템 획득하는 시스템은

그넘의 와우에서 지겹도록 한거라.. 큰 즐거움을 주지는 못하는거 같습니다.


다만 신규 게임 유저, 라이트 유저들은 즐겁게 할 수 있을거 같습니다.

물론 그 분들은 디아3를 통해 하드코어 유저가 되겠지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