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SEBALLPARK

기사내용 중 핵심은 이겁니다.

현장에서 일하는 사람한테 가야할 금액이

그게 아닌 사람들이 사실상 "착복"을 하는겁니다.

제도적으로야 합법이죠.

이런 계약이나 단체교섭으로 합법적으로 "착복"하나 문제가 있는 것들을 모아서 특별법을 만들어서라도 하나하나 다 파기해야합니다. 이게 인정이 그대로 되면 아무리 세금이나 비용을 투하해도 중간에 "계약"을 근거로 빼가버립니다. 

우리들 상당수가 정권수뇌부들이 나쁜놈이라고 생각을 해요. 

"윗대가리놈들이 나쁜놈들." 이거죠.

그런데 

제가 오래살진 않았지만 쭉 봐온 바로는.

우리사회는 "허리"가 썩었어요.

정권수뇌부가 문제가 아니라 각 조직들의 간부급들이 썩었습니다. 

야당쪽 정치인들은 여당을 공격할게 아니라 이 조직들을 움직이는 뒤에 숨어있는 권한있는 간부들을 "악"으로 규정하고 싸워야 됩니다.

이들이 지금 우리 청년들의 피를 빨아먹는겁니다.

이걸 놔두면 우리 자녀들도 피 빨리는겁니다.

우리의 주적은 새누리도 아니고 북괴도 아닙니다.

관료주의화 된 공직사회와 허리에 있는 바뀌지 않는 기득권입니다.

사족.

원래 그 허리급 되는 양아치가 이런저런 운빨을 타고 대통령까지 된게 이명박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