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정치 ‘광주 공천’ 후폭풍…“전략공천 더 안하기로”
- 작성일
- 14-05-06 00:39
5일 새정치연합 당직자들의 말을 종합하면, 지도부는 지난 4일 최고위원회의에서 광주시장과 안산시장을 마지막으로 전략공천은 더이상 하지 않기로 결정하고, 시·도당에는 ‘경선 실시’ 방침을 내려보냈다. 새정치연합 당헌상 전체 후보자의 30% 범위 안에서 전략공천을 할 수 있지만, 광주와 안산 두 곳에 그친 것이다. ‘20% 이상 현역 기초단체장을 물갈이하겠다’는 서울시당 등 대부분의 시·도당에서도 경선이 진행될 것으로 전망돼, 현역 교체 폭도 애초 예상보다 낮아질 전망이다.
http://www.hani.co.kr/arti/politics/politics_general/635715.html?recopick=5
이거 아무래도 지난 총선에서 친이계 공천 학살한 박근혜가 경선치른 민주통합당보다 반응이 좋아서 전략공천 해보신 모양입니다.
그런데 당대표 아래 집합하니까 잘한 일이고 내분하는 민통당은 망할 거라는 고성국 예측이 결과론 맞았지만 조건이 다른걸 어떻게 하나요.... 새정연은 8할을 잘해도 2할이 문제면 삽질이고 새누리는 5할을 못해도 5할만 잘하면 잘한다 하는 판이라서... 공주님은 더 특별한 지지를 받으시기도 하고.
부산의 오거돈과 경기의 김상곤이 느슨한 협력을 하는 상황에서 딱히 안철수로 새정치를 상징해서 당선시킨다는 카드가 없는게 문제인듯 합니다.
개혁 공천의 이미지와 어울리려면 송영길 대타를 구해서 이기면 되는데... 그게 말처럼 쉬운게 아니라 ㅇ_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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