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예비선거섹스스캔들 정치인들 모두 참패
- 작성일
- 13-09-21 14:10
일전에 스피쳐의 뉴욕 감사원장 출마에 대해 글을 쓴 적이 있는데,
민주당 예비 선거 결과 여론조사 결과와 달리 스피쳐가 패배했습니다.
http://andocu.tistory.com/entry/%EB%89%B4%EC%9A%95%EC%98%88%EB%B9%84%EC%84%A0%EA%B1%B0%EC%84%B9%EC%8A%A4%EC%8A%A4%EC%BA%94%EB%93%A4-%EC%A0%95%EC%B9%98%EC%9D%B8%EB%93%A4-%EB%AA%A8%EB%91%90-%EC%B0%B8%ED%8C%A8-%EC%82%AC%ED%95%84%EA%B7%80%EC%A0%95
위의 링크에도 있지만, 스피쳐의 패배는 다소 의외의 결과입니다.
왜냐면 상대였던 스트링거가 스피쳐에 비해 한참 인지도가 낮은 인물이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선거 결과는 스피쳐에게 냉담했습니다.
재미있는 건, 스피쳐의 출마결심 사유입니다.
와이너 (링크 참고)도 출마하는 데 나라고 못 할 게 뭐가 있냐는 발상이었는데, 결과적으로 와이너도, 스피쳐도 모두 선거에서 패배하는 망신을 당하고 말았습니다.
와이너는 스피쳐에 비해 죄질이 더 안좋은 인간인데, 이런 인간이 버젓이 비록 예비선거지만, 선거에 출마할 수 있는 경선 시스템에 문제가 있는게 아닌가 생각도 듭니다.
아랫도리 문제는 어느 나라든지, 여야를 막론하고 뿌리깊은(!?) 역사와 전통을 가진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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