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옥이. 기억하고 계시나요?
- 작성일
- 13-06-15 1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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겁나게 광고해대고 있군요...
아침부터 공연하느라 진이 다 빠진 몸뚱이는 바로 코 앞 대학로도 못 가겠다고 발버둥 치고 있고
내일은 잠실에 갈거라 가 볼수가 없으니 오늘 다녀와야하는뎁.
눈은 자꾸만 감기고.
한시간만 얼른 자고 모자 푹 눌러쓰고 전시라도 가봐야겠네요.
이제 이 세상에 살아서 남아계신 할머니가 몇 분 안계시다는군요.
할머니들이 아직도 많은 사람들이 어린 소녀들의 끔찍한 기억들과 슬픔을 잊지 않았고
잊지 않을거란 걸 확신하실 수 있었으면 좋겠어요.
우리보다 조금 먼저 태어나 아픔을 안고 산 어린 소녀들의 역사.
강요하는거 강요받는거 안좋아하는데
베팍삼촌들과 임호들에게 감히 떼쓰면서 강요해봅니다.
잊지맙시다 우리.
..... 라고 불펜인줄 알고 방금 한게에 올렸었다능;
진짜 피곤하긴 피곤한가봄 ㅡㅡa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