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 외모얘기가 나와서
- 작성일
- 13-04-22 17:17
하는말인데 남자의 얼굴을 상쇄시키는 단 한가지의 조건이 있다는 걸 며칠 전 깨달았죠.
우리팀 남자들이 다 저보다 나이가 많은데 딱 한명 스무살짜리(스물 하나이고나 둘 일 수도)
꼬꼬마가 있어요.
그 아이가 분명 잘생기진 않았는데
걔가 와서 누나누나 하면 그저 마냥 예쁘더군요 +_+
어제 연습 끝나고 밥먹는데 걔가 우리쪽에 앉아서 물 엎질렀는데
언니들이랑 저랑 짠것처럼 동시에
"ㅇㅇ이는 남자니까 괜찮아~~"
라고.
역시. 나만 쓰레기는 아니었.
그나저나 머리 라면수준으로 볶고 버스탔는데 차가 만차...;;;
파마약 냄새가 진동을 하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