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격! 뷴노의....
- 작성일
- 13-04-07 21:50
바람이 너무너무너무너무 많이 불던 오늘 드디어 공연의 무대가 나왔다고 해서
무대가 과연 튼튼한 지 시험삼아 매달려 보기 위해(? ...뭐, 사실입니다.)
아침부터 밥도 못먹고 벽제에 다녀오면서
DMB, 디엠비 안테나가 안터지면 LTE까지 동원해서 연장전까지 봤건만.
오지환 너 임마...
조윤준 너도...
아흑.
오늘은 그래서 이미 다 먹어치운 뷴노의 떡볶이.
아. 무대얘기를 좀 해보자면...
지름이 3m 가량 되는 바퀴가 두 개 달린 마차같은 게 있는데 중간에 그게 크레인에 매달려서 30m까지 올라가는 장면이 있어요.
(배우들 6명 정도를 주렁주렁 단 채로...)
벽이랑 와이어 전문 배우들은 그냥 보고있는데 이프로젝트만 참여하기로 한 오빠 두 분이서 얼굴이....ㅎㅎㅎ
나지막이
"ㅇㅇ 형이랑 나는 성인용 기저귀 한 3개씩 사야겠다....;;;;;"
라고.
ㅎㅎㅎㅎㅎ 재밌겠다~~~
나도 그만큼 올라가고 싶은데 제가 맡은 배역은 그만큼까진 안올려준대요..ㅠㅠ 15~20m 까지만 올릴거라고.. ㅎㅎㅎㅎ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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