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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계는 표절의 시비의 경계가 매우 모호한 분야중 하나일뿐더러
개발사나 개발자간의 표절시비가 매우 적은 분야 입니다.

이걸 굿이 판가름하는 것은 헤비유저나 아마추어전문가들이 많고 개발사나 개발자의 경우도 개인적 검열과 양심으로 판가름나죠

게임의 장르는 워낙 많이 세분화 되가는 추세이고 서로 장르의 특징을 접목하는 현상이 두드러 집니다.
게다가 구동하드웨어에 따라서도 갈리죠

매우 오픈된 아이디어의 예를 먼저 들자면

아타리 게임기 개발로 가정용 게임기가 만들어진후
일본 닌텐도의 패미컴이 나옵니다.

게임을 조작하는 십자키(이동)와 2개의 버튼(정확한지는..)하나는 평범한 공격 다른한 버튼은 특수기술이나 점프등
물론 닌텐도는 이걸 특허내지 않았고 후발 업체들도 이와 비슷한 규격으로 하드웨어를 만들었습니다.

업소용 게임기도 초기 이 구조로 제작됩니다.

이후 스트리트 파이터가 등장하는데 좀더 진화된 6버튼과 스틱조작법
격투계임의 기본 조작 스킬이 됐지만 역시 특허 대상이 아닙니다.

하드웨어 독자 규격특허로 가장 강경한 회사가 일본의 코나미
대유행했던 음악 댄스 게임을 개발했는데 우리나라에서도 이와 유사한 기계를 만들어 표절시비에 자사특허침해로 소송이 났죠

개발사나 개발자들이 상당히 오픈마인드로 있기때문에 장르안에서 게임자체의 무단복제만 아니면 꽤 관대한편이죠
게임의 재미자체가 없다면 아무리 배껴도 성공할수가 없기 떄문이죠

다만 그래픽만 좀 바꾸고 게임자체를 배낀 악질적인 예도 있습니다.
이런경우가 표절이죠 당시 개발사들이 아직 대중적인 저변이 넓지 않았던 시기에 일단 해외 유명 컨텐츠를 복제해서 자사타이틀로
탈바꿈하고 떄돈을 벌었죠...뭐 시간이지나 표절이 불가능해지고 소송이 오가고

자사 컨텐츠 아이디어가 고갈되면서 자연스레 업계에서 쇠퇴하거나 사라져 버렸습니다.
공룡화 되서 자본으로 이후 뒷수습한 경우도 있지만요

게임장르를 독점하지않고 오픈했지만 결과적으로 장르가 워낙 거대화 되면서
더많은 소비자를 늘린 순기능도 많습니다.

FPS의 원조 울펜슈타인,둠 등을 제작한 존 카맥 같은경우 자사의 구형 엔진은 소스를 오픈해서 후발 FPS회사나 개발사들이
엄청난 대작을 만들고 결과적으로 자사 게임엔진이 한때 업계표준이 됐고 하드웨어 시장까지 좌지우지 했죠
아직도 FPS는 게임시장에서 가장 큰 매출을 올리는 장르중 하나입니다.

현재도 초창기 게임장르를 만들고 현역으로 뛰고 있는 전설적인 제작자들도 많이 있고요
하나의 프렌차이즈화된 고유영역은 따라한다고 쉽게 따라할수 있는게 아니죠

문명,롤러코스트타이쿤 의 시드 마이어
심시티,심즈 의 윌 라이트
에픽소프트의 언리얼,기어오브워
밸브소프트의 하프라이프
갓게임류 창시자 피터 몰리뉴

창시보단 과거 장르의 종합재편성최적화의 블리자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