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부터...
- 작성일
- 13-02-08 09:48
뭔가 시끄러워서 깼더니 엄마아부지가 새벽부터 조조영화를 본다고 나가시더군요.
눈도 잘 안떠져서 소리로 상황파악하고있는데
아빠가
"너도 1분안에 준비하면 데리고 가줄게."
라고...
안가... 둘이 노는데 내가 가서 무슨 꼴을 보려고...
엄마는
"끝나고 전화할테니 나와. 같이 점심먹게."
안가... 라고 하려고 생각해보니 공짜밥이군요 +_+ 지화자~ 뭘먹지 ㅡㅡa
여튼.
덕분에 아침부터 엄청 일찍 일어났네요.
날은 춥고 점점 운동의 강도는 세지고 온 몸의 근육들이 모두 울고있는상태라
급 마사지가 받고싶어져서 혹시 당일예약도 될까하고 전화하면서 생각해보니
아... 아직 열 시가 안됐구나...;;;;
받을 리가 없지...
아씨...
지금 당장 가고싶은데....;;;;
이렇게 꾸부정하게 컴퓨터 앞에서 빈둥대다보면 몸도 좀 덜 아프고 돈도 없는 잉여주제에 마사지 가고싶단 생각도 없어지겠죠, 뭐. ㅡㅡa
지금까지중에 가장 뻘글인것 같지만 잠이 덜깨서 어쩔수 없음요. =_=
이미 예전에 일어나서 출근완료하신 여러분들은 군모뉭.
이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