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칼레도니아] 후기 2. 기본 견적 내기
- 작성일
- 12-09-21 18:20
오늘의 화두는 '지름 보고'이군요. 대세에 동참하는 의미에서
한 달 전 질렀던 견적을 내 봅니다...ㅋㅋㅋ
크게
1. 모든 걸 손수 예약하기
vs.
2. 일부 혹은 전부 여행사에 맡기기
로 구별하여 이야기를 해 보지요.
하지만 신혼여행이라면 비용 따지지 말고 여행사에 일임하는 게 좋다고 생각합니다. 왜냐고요?
결혼 준비 해보신 분들은 단박에 이해하실 듯-_-;;;;;;;;
0. 여행 계획
세부 일정은 지난 글에서 썼지만 지금 강조하고 싶은 건 최소 6개월 전부터 계획을 세워서 예약하시라는 겁니다.
프랑스령이다 보니 거의 대부분 지역이 철저한 예약제로 운영되기에 여유 있게 예약을 마치는 것이 안전/편리하기도 하고, 저렴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우리 담 달에 뉴칼이나 함 갈까?' 하는 식이면 원하는 곳에 못 갈지도 모르는 건 물론이요, 비용도 더 들어가게 될 거라는 말씀.
저는 8월에 갈 걸 2월부터 고민해서 3월쯤 일정을 정하고 4월께 예약을 마쳤는데도 원하던 곳 중 한 군데를 못 갔습니다.-_-;;
--------------
1. 손수 예약하기
솔직히 모든 걸 직접 예약하는 것이 더 저렴하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여행 준비하다보면 여행 자체도 재미있지만 이렇게 이리저리 정보 알아보는 재미 또한 무시할 수 없긴 하지요. 일단 해봅니다.
1) 먼저 누메아 왕복 비행기표를 구매해야 합니다.
뉴칼과 연결되는 그 지역 항공사는 에르 깔랭(Aircalin, Air Calédonie)으로 에르 프랑스 산하 항공사이며 대한항공과 같은 스카이팀으로 묶여 있습니다. 뉴칼 방문의 최대고객 국가인 프랑스와 딱 중간에 있는 한국을 위하여 한국어로 된 홈페이지까지 제공합니다. kr.aircalin.com 으로 들어가면 스케줄 및 항공권 가격 검색이 가능합니다.
2013년 1월 말을 여행 시기로 잡고 검색해보면 2013/01/21-2013/01/28의 가격은 현재 126만원대부터 시작하고 한국의 여행사에서는 그 윗급 가격인 145만원 정도로 나오네요. 여기에 유류세 등은 37만원 예상. 최하 왕복 160만원/人 정도의 무지막지한 가격입니다만, 성수기라서 어쩔 수 없긴 합니다. 정작 하고 싶은 얘기는,
아무리 가격이 저렴해도 에르깔랭 항공사 홈페이지에서 직접 예매하지 말 것
이라는 겁니다. 차라리 연계항공사인 대한항공이나 에르프랑스에서 하시길. 직접 에르깔랭 홈페이지를 통해 구입하면 대한항공 마일리지 적립이 안 됩니다.ㄷㄷㄷ
문제는 연계항공사에서 구입하면 가격이 좀 비싸질 수도 있다는 건데,
차라리 비행기표만은 그냥 뉴칼 전문 취급 여행사를 통하는 것이 저렴할 수도 있습니다. 여행사들이 확보하고 있는 최저가표를 건질 수도 있거든요. 그래서 가능한 한 미리 예약해두는 것이 중요합니다. 모든 표값이 애초부터 비싼 초성수기 때야 어쩔 수 없겠습니다만.
결론: 비수기 120-140만/人, 성수기 140-180만/人.
2) 누메아 1박+일데뺑 4박+누메아 1박 을 기준으로 숙소 견적을 내 봅니다.
대표적인 호텔 예약 사이트인 expedia.com, hotels.com 어디든 비슷한 가격대의 숙소를 제공합니다. 뉴칼 같은 경우 제공하는 호텔 목록도 100% 같은 거라 짐작합니다.
a) 누메아 숙소 - 호화 방갈로 스타일의 숙소는 제외합니다. 일데뺑을 갈 거면 누메아에서 그런데 묵을 필요까진 없다고 생각하니까요.
가장 높은 급은 앙스 바타 해변 입구에 자리잡은 메리디앙Le Meridien Nouméa이며 2003년 1월 기준으로 검색해보면 1박(조식 포함) 35.5만 가량에 세금 1000XPF, 공항에서의 픽업및 송영 서비스 편도 3000XPF(대략 25유로)/人이 추가됩니다. 즉 숙박비+교통비 50만 가량.
국제선 공항은 호텔버스가 유리하고 국내선 공항은 콜택시(편도 5만원 근처)를 이용하는 게 나을 것 같네요.
하지만, 누메아에선 좀 비용을 아껴 좀더 저렴한 숙소에 묵어도 될 것 같습니다. Le Surf나 Le Lagon 같은 호텔은 1박 요금이 13-15만원 정도로 확실히 저렴합니다. 하지만 그냥 예약하면 저렴한 숙소에선 조식이 제공되지 않는다는 거. 싼게 비지떡이지요. 공항 왕복 차비는 메리디앙과 동일. 일단 비상식량으로 때운다고 가정하고 최소치를 잡아보면 차비 포함 30만원 정도 들겠군요.
- 국제공항 왕복 셔틀버스 포함 1박 최소 30만, 최대 50만/2人.
b) 일데뺑 숙소 - 역시 가장 비싼 곳은 5성급 메리디앙Le Meridian Ile des Pins인데, 성수기인 1월 가격은 ㅎㄷㄷ하네요. 보통 방이 78만/1박 에 공항 차량 이용 왕복 2800XPF/人 하여 4박을 묵을 경우 320만 정도 하는군요ㅠㅠㅠ 저 정도면 호텔의 고시가를 그대로 다 받는다고 보시면 됩니다. 성수기라서 그런 것 같고 비수기에는 훨씬 큰 폭의 할인이 가능하긴 합니다.
3성급 쿠부니Kou-Bugny은 booking.com에서 대략 20만/박쯤 하고, 4성급 우레테라 Ouré tera 는 hotelsclick.com 에서 45만/1박 쯤 하네요. 추위 걱정 없는 성수기라면 아예 더욱 저렴한 민박이나 캠핑장을 알아보는 것도 비용을 줄이는데 도움이 많이 됩니다. Gite라는 검색어로 찾아보시면 1박에 14만원 수준까지 떨어뜨리는 것도 가능합니다.
여기, 일데뺑에서는 돈을 좀 쓰더라도 럭셔리한 곳에 묵을 만합니다. 메리디앙 강추!!!
(라고 쓰기엔 너무 비싸긴 하네요ㅠㅠㅠㅠㅠㅠㅠㅠ)
- 성수기 기준 4박 셔틀버스 포함 최소 70만, 최대 320만/2人.
c) 다시 누메아 숙소 - a)와 거의 동일한데 국내선 공항을 택시로 왕복한다 생각하면(그게 호텔 버스보다 저렴할 겁니다)
- 국내선공항 왕복 택시 포함 1박 최소 25만, 최대 40만/2人.
이걸 다 합하면 순수하게 숙박 및 공항까지의 교통비로
결론: 최소 125만, 최대 410만/2인.
3) 국내선 누메아-일데뺑 왕복 교통
에르깔랭 국내선 홈페이지는 http://www.air-caledonie.nc/index.php?lang=en 입니다. 여기서 누메아와 연결되는 뉴칼의 각종 국내선 비행기 스케줄을 검색하고 티켓 구입을 할 수 있습니다. 비싼 표나 싼 표나 큰 차이 안 나며 편도 10만/人 정도 예상하심 됩니다.
결론: 짤없이 40만원/2인.
보충: 특별히 배 여행을 좋아한다면 누메아와 일데뺑을 왕복하는 tetico 같은 회사의 선박을 이용할 수 있습니다. 편도 기준 2만원 정도 저렴하지만 비행기보다 2시간 정도 더 걸리므로 바다 구경이야 실컷 하겠지요. 근데 그곳 일정 대부분이 실컷 바다 구경하는 건데 굳이 배를 타고 갈 필요가 있을까 싶네요.
이 모든 걸 종합하여 기본 교통편+숙박비의 기본은,
총합: 최소 265만/人, 최대 365만/人
정도 되겠습니다. 드럽게 비싸지요-_-;;;;;;
2. 여행사를 통해 예약하기
아**엘이라는 여행사가 있습니다. 국내 여행사에 재판매를 하는 '도매상' 비슷한 곳으로 이곳으로 직접 연락해 예약을 하는 것이 가장 저렴한 것 같습니다. (하*투어 같은 곳에 의뢰하면 이곳 상품을 구입해 여행사 이문 30만원 정도를 붙여 재판매하는 거라고.)
가장 저렴한 옵션과 가장 비싼 옵션으로 견적을 내 보았더니,
최소:
인천-누메아 항공권
+
누메아 Le Lagon 2박 (월,토) (조식 포함)
+
누메아-일데뺑 항공권
+
국내선 및 국제선 공항 transfer
220만/人
정도 가능하다고 합니다. 단, 일데뺑에서 민박Gite는 알아서 예약을 해야 한다고. 민박 요금은 100유로/박.
최대:
인천-누메아 항공권
+
누메아 메리디앙 2박(월,토) (조식 포함)
누메아-일데뺑 항공권
+
일데뺑 메리디앙 4박(화-금) (조식 포함, 40대 이내의 커플 경우 신혼여행 취급을 하여 4박을 하면 일반실을 스위트룸으로 업그레이드 해준답니다.)
+
국내선 및 국제선 공항 transfer
총합: 최소 246만/人, 최대 288만/人.
최종 결론: 어떤 경우든 여행사를 끼는 게 차라리 더 저렴하다는 겁니다.
솔직히 누메아에선 메리디앙 급까진 필요 없다고 생각하나, 그래도 기왕 저기까지 가는 거, 메리디앙 같은 럭셔리 호텔을 이용하는 '최대값'을 택할 것을 추천합니다.
여기까지 비용은 대부분 한국에서 결제하게 되는 것이고, 다음 글에서는 누메아 및 일데뺑 현지에서 쓰게 될 비용 견적을 내봅니다.
한 달 전 질렀던 견적을 내 봅니다...ㅋㅋㅋ
크게
1. 모든 걸 손수 예약하기
vs.
2. 일부 혹은 전부 여행사에 맡기기
로 구별하여 이야기를 해 보지요.
하지만 신혼여행이라면 비용 따지지 말고 여행사에 일임하는 게 좋다고 생각합니다. 왜냐고요?
결혼 준비 해보신 분들은 단박에 이해하실 듯-_-;;;;;;;;
0. 여행 계획
세부 일정은 지난 글에서 썼지만 지금 강조하고 싶은 건 최소 6개월 전부터 계획을 세워서 예약하시라는 겁니다.
프랑스령이다 보니 거의 대부분 지역이 철저한 예약제로 운영되기에 여유 있게 예약을 마치는 것이 안전/편리하기도 하고, 저렴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우리 담 달에 뉴칼이나 함 갈까?' 하는 식이면 원하는 곳에 못 갈지도 모르는 건 물론이요, 비용도 더 들어가게 될 거라는 말씀.
저는 8월에 갈 걸 2월부터 고민해서 3월쯤 일정을 정하고 4월께 예약을 마쳤는데도 원하던 곳 중 한 군데를 못 갔습니다.-_-;;
--------------
1. 손수 예약하기
솔직히 모든 걸 직접 예약하는 것이 더 저렴하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여행 준비하다보면 여행 자체도 재미있지만 이렇게 이리저리 정보 알아보는 재미 또한 무시할 수 없긴 하지요. 일단 해봅니다.
1) 먼저 누메아 왕복 비행기표를 구매해야 합니다.
뉴칼과 연결되는 그 지역 항공사는 에르 깔랭(Aircalin, Air Calédonie)으로 에르 프랑스 산하 항공사이며 대한항공과 같은 스카이팀으로 묶여 있습니다. 뉴칼 방문의 최대고객 국가인 프랑스와 딱 중간에 있는 한국을 위하여 한국어로 된 홈페이지까지 제공합니다. kr.aircalin.com 으로 들어가면 스케줄 및 항공권 가격 검색이 가능합니다.
2013년 1월 말을 여행 시기로 잡고 검색해보면 2013/01/21-2013/01/28의 가격은 현재 126만원대부터 시작하고 한국의 여행사에서는 그 윗급 가격인 145만원 정도로 나오네요. 여기에 유류세 등은 37만원 예상. 최하 왕복 160만원/人 정도의 무지막지한 가격입니다만, 성수기라서 어쩔 수 없긴 합니다. 정작 하고 싶은 얘기는,
아무리 가격이 저렴해도 에르깔랭 항공사 홈페이지에서 직접 예매하지 말 것
이라는 겁니다. 차라리 연계항공사인 대한항공이나 에르프랑스에서 하시길. 직접 에르깔랭 홈페이지를 통해 구입하면 대한항공 마일리지 적립이 안 됩니다.ㄷㄷㄷ
문제는 연계항공사에서 구입하면 가격이 좀 비싸질 수도 있다는 건데,
차라리 비행기표만은 그냥 뉴칼 전문 취급 여행사를 통하는 것이 저렴할 수도 있습니다. 여행사들이 확보하고 있는 최저가표를 건질 수도 있거든요. 그래서 가능한 한 미리 예약해두는 것이 중요합니다. 모든 표값이 애초부터 비싼 초성수기 때야 어쩔 수 없겠습니다만.
결론: 비수기 120-140만/人, 성수기 140-180만/人.
2) 누메아 1박+일데뺑 4박+누메아 1박 을 기준으로 숙소 견적을 내 봅니다.
대표적인 호텔 예약 사이트인 expedia.com, hotels.com 어디든 비슷한 가격대의 숙소를 제공합니다. 뉴칼 같은 경우 제공하는 호텔 목록도 100% 같은 거라 짐작합니다.
a) 누메아 숙소 - 호화 방갈로 스타일의 숙소는 제외합니다. 일데뺑을 갈 거면 누메아에서 그런데 묵을 필요까진 없다고 생각하니까요.
가장 높은 급은 앙스 바타 해변 입구에 자리잡은 메리디앙Le Meridien Nouméa이며 2003년 1월 기준으로 검색해보면 1박(조식 포함) 35.5만 가량에 세금 1000XPF, 공항에서의 픽업및 송영 서비스 편도 3000XPF(대략 25유로)/人이 추가됩니다. 즉 숙박비+교통비 50만 가량.
국제선 공항은 호텔버스가 유리하고 국내선 공항은 콜택시(편도 5만원 근처)를 이용하는 게 나을 것 같네요.
하지만, 누메아에선 좀 비용을 아껴 좀더 저렴한 숙소에 묵어도 될 것 같습니다. Le Surf나 Le Lagon 같은 호텔은 1박 요금이 13-15만원 정도로 확실히 저렴합니다. 하지만 그냥 예약하면 저렴한 숙소에선 조식이 제공되지 않는다는 거. 싼게 비지떡이지요. 공항 왕복 차비는 메리디앙과 동일. 일단 비상식량으로 때운다고 가정하고 최소치를 잡아보면 차비 포함 30만원 정도 들겠군요.
- 국제공항 왕복 셔틀버스 포함 1박 최소 30만, 최대 50만/2人.
b) 일데뺑 숙소 - 역시 가장 비싼 곳은 5성급 메리디앙Le Meridian Ile des Pins인데, 성수기인 1월 가격은 ㅎㄷㄷ하네요. 보통 방이 78만/1박 에 공항 차량 이용 왕복 2800XPF/人 하여 4박을 묵을 경우 320만 정도 하는군요ㅠㅠㅠ 저 정도면 호텔의 고시가를 그대로 다 받는다고 보시면 됩니다. 성수기라서 그런 것 같고 비수기에는 훨씬 큰 폭의 할인이 가능하긴 합니다.
3성급 쿠부니Kou-Bugny은 booking.com에서 대략 20만/박쯤 하고, 4성급 우레테라 Ouré tera 는 hotelsclick.com 에서 45만/1박 쯤 하네요. 추위 걱정 없는 성수기라면 아예 더욱 저렴한 민박이나 캠핑장을 알아보는 것도 비용을 줄이는데 도움이 많이 됩니다. Gite라는 검색어로 찾아보시면 1박에 14만원 수준까지 떨어뜨리는 것도 가능합니다.
여기, 일데뺑에서는 돈을 좀 쓰더라도 럭셔리한 곳에 묵을 만합니다. 메리디앙 강추!!!
(라고 쓰기엔 너무 비싸긴 하네요ㅠㅠㅠㅠㅠㅠㅠㅠ)
- 성수기 기준 4박 셔틀버스 포함 최소 70만, 최대 320만/2人.
c) 다시 누메아 숙소 - a)와 거의 동일한데 국내선 공항을 택시로 왕복한다 생각하면(그게 호텔 버스보다 저렴할 겁니다)
- 국내선공항 왕복 택시 포함 1박 최소 25만, 최대 40만/2人.
이걸 다 합하면 순수하게 숙박 및 공항까지의 교통비로
결론: 최소 125만, 최대 410만/2인.
3) 국내선 누메아-일데뺑 왕복 교통
에르깔랭 국내선 홈페이지는 http://www.air-caledonie.nc/index.php?lang=en 입니다. 여기서 누메아와 연결되는 뉴칼의 각종 국내선 비행기 스케줄을 검색하고 티켓 구입을 할 수 있습니다. 비싼 표나 싼 표나 큰 차이 안 나며 편도 10만/人 정도 예상하심 됩니다.
결론: 짤없이 40만원/2인.
보충: 특별히 배 여행을 좋아한다면 누메아와 일데뺑을 왕복하는 tetico 같은 회사의 선박을 이용할 수 있습니다. 편도 기준 2만원 정도 저렴하지만 비행기보다 2시간 정도 더 걸리므로 바다 구경이야 실컷 하겠지요. 근데 그곳 일정 대부분이 실컷 바다 구경하는 건데 굳이 배를 타고 갈 필요가 있을까 싶네요.
이 모든 걸 종합하여 기본 교통편+숙박비의 기본은,
총합: 최소 265만/人, 최대 365만/人
정도 되겠습니다. 드럽게 비싸지요-_-;;;;;;
2. 여행사를 통해 예약하기
아**엘이라는 여행사가 있습니다. 국내 여행사에 재판매를 하는 '도매상' 비슷한 곳으로 이곳으로 직접 연락해 예약을 하는 것이 가장 저렴한 것 같습니다. (하*투어 같은 곳에 의뢰하면 이곳 상품을 구입해 여행사 이문 30만원 정도를 붙여 재판매하는 거라고.)
가장 저렴한 옵션과 가장 비싼 옵션으로 견적을 내 보았더니,
최소:
인천-누메아 항공권
+
누메아 Le Lagon 2박 (월,토) (조식 포함)
+
누메아-일데뺑 항공권
+
국내선 및 국제선 공항 transfer
220만/人
정도 가능하다고 합니다. 단, 일데뺑에서 민박Gite는 알아서 예약을 해야 한다고. 민박 요금은 100유로/박.
최대:
인천-누메아 항공권
+
누메아 메리디앙 2박(월,토) (조식 포함)
누메아-일데뺑 항공권
+
일데뺑 메리디앙 4박(화-금) (조식 포함, 40대 이내의 커플 경우 신혼여행 취급을 하여 4박을 하면 일반실을 스위트룸으로 업그레이드 해준답니다.)
+
국내선 및 국제선 공항 transfer
총합: 최소 246만/人, 최대 288만/人.
최종 결론: 어떤 경우든 여행사를 끼는 게 차라리 더 저렴하다는 겁니다.
솔직히 누메아에선 메리디앙 급까진 필요 없다고 생각하나, 그래도 기왕 저기까지 가는 거, 메리디앙 같은 럭셔리 호텔을 이용하는 '최대값'을 택할 것을 추천합니다.
여기까지 비용은 대부분 한국에서 결제하게 되는 것이고, 다음 글에서는 누메아 및 일데뺑 현지에서 쓰게 될 비용 견적을 내봅니다.
- 게시물이 없습니다.
- 게시물이 없습니다.
- 게시물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