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SEBALLPARK

처음에는 사실 제주도를 갈까 했었는데 여러 여건상 포기하고 가까운 곳으로 가게 됐네요.
일단 오전에 출발해서 용둔막국수라는 곳에서 점심을 먹었습니다.
매우 배가 고팠기에 사진 없이 그냥 먹어 버렸네요.
간단한 소감은 담백하다였습니다.
다른 막국수집들과는 달리 양념을 미리 넣어오지 않고 옆에 따로 뒀더라구요.
그래서 취사선택해서 먹을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향한 자작나무 미술관.
가는 길은 포장이 잘 돼있지 않아 들어가기에 힘들었습니다.

봄이나 가을에 가면 참 좋겠다는 생각을 몇 번이곤 했네요.
겨울이고 평일에 갔더니 사람이 거의 없어서 참 좋긴 했지만요.
아래로 사진 몇 장.
두어장은 장난 좀 쳤습니다.














미술관을 나와서 예약했던 펜션으로 향했습니다.
광고될 것 같아서 어딘지 말은 못하겠네요;

도착해서 한장.
모자이크 된 분은 다른 숙박객 손님;



들어가서 마시다 보니 한장.



그리고 저녁 시간에는 주문했던 한우세트를..
이 펜션은 예약시에 목살세트하고 한우세트를 따로 주문할 수 있어요.
그러면 준비된 시간에 맞춰서 차려 주십니다.





사진엔 안 나왔지만 나중에 동태국하고 밥도 따로 가져다 주시구요.
다 먹고 방으로 올라가면 알아서 치워주세요.
그리고 오후에 나오기 전에 한 장.



원래는 비가 안 오면 휴양림 산책코스를 한 바퀴 돌고 올 생각이었는데 비가 와서 으.



1줄 요약.
- 펜션 정말 좋았어요..사진으로 다 못 찍은 게 아쉬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