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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같은 고립된 농업지대에선   개량을 할 이유가 적으니 자연스럽게  지방견 간의 특색으로 어느 정도 이어져 왔는데요.

꼭 서양식으로  종의 고정을 할 필요가 있는지는 좀 의문스럽습니다.     그러다 보니 스탠더드외의 똥개들은 애완견 취급도 못받는 불상사가 있는듯?  

어차피 성격때문에 고른다고는 하지만 사실 종의 차이보다 개도   개별적인 성격차이가 더 많죠.  소형 중형 대형의 특색이야 일관된거고.    지랄견이라고 하는 범주는 제 주변에 없으니 모르겠지만요 ㅡ.,ㅡ;;  

그래서 나이들고 나면  굳이   이 품종이다 하는 고집 없이 성격만 좋으면 키워보려구요.   지금은 끝까지 책임져주기엔 무리라서 ㅇ_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