孫, 安 작심 비판?…"개혁공천 미명하 세불리기 횡행"
- 작성일
- 14-04-14 20:09
http://news1.kr/articles/1631718
새정치민주연합 공동 선거대책위원장인 손학규 상임고문이 6·4 지방선거 공천 등과 관련해 작심한 듯 당 지도부를 향해 쓴 소리를 하고 있어 주목된다.
특히 지난 대선 이후 줄곧 안철수 공동대표와의 연대설이 제기됐던 손 고문의 비판대상이 안 대표로 해석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손 고문은 이날 유근기 곡성군수 예비후보 선거사무소 개소식에서 참석, 축사를 통해 "우리의 민주주의는 안팎으로 어려움에 처해 있는데, 안으로는 우리 스스로 국민과 당원의 뜻을 가벼이 여기고 무시하는 구태정치로 돌아가려는 움직임이 일어나고 있다"며 "새정치는 줄 세우기가 아니다. 그런데 줄 세우기가 공공연히 벌어지고 있다"고 비판했다.
손 고문은 특히 광주지역 국회의원 5명이 안 대표측 인사로 분류되는 윤장현 전 새정치연합 공동위원장에 대한 지지선언을 한 것을 겨냥, "오늘도 다른 곳이 아닌 민주화의 성지인 광주에서 개혁공천이라는 이름으로 줄 세우기가 버젓이 일어나고 있었다"고 성토했다.
이어 "개혁공천은 낙하산 공천이 아니다. 전략공천이라는 이름의 찍어 내리기 공천이 아니다. 그런데 개혁공천이라는 미명하에 자기사람 세우기, 자기편 세 불리기가 횡행하고 있다"면서 "국민의 뜻, 당원의 뜻에 의한 민주적 공천이 이뤄져야 한다. 단결과 화합은 당원의 마음과 민심을 강요와 강압으로 잠재우는 것이 아니다"라고 날을 세웠다.
특히 지난 대선 이후 줄곧 안철수 공동대표와의 연대설이 제기됐던 손 고문의 비판대상이 안 대표로 해석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손 고문은 이날 유근기 곡성군수 예비후보 선거사무소 개소식에서 참석, 축사를 통해 "우리의 민주주의는 안팎으로 어려움에 처해 있는데, 안으로는 우리 스스로 국민과 당원의 뜻을 가벼이 여기고 무시하는 구태정치로 돌아가려는 움직임이 일어나고 있다"며 "새정치는 줄 세우기가 아니다. 그런데 줄 세우기가 공공연히 벌어지고 있다"고 비판했다.
손 고문은 특히 광주지역 국회의원 5명이 안 대표측 인사로 분류되는 윤장현 전 새정치연합 공동위원장에 대한 지지선언을 한 것을 겨냥, "오늘도 다른 곳이 아닌 민주화의 성지인 광주에서 개혁공천이라는 이름으로 줄 세우기가 버젓이 일어나고 있었다"고 성토했다.
이어 "개혁공천은 낙하산 공천이 아니다. 전략공천이라는 이름의 찍어 내리기 공천이 아니다. 그런데 개혁공천이라는 미명하에 자기사람 세우기, 자기편 세 불리기가 횡행하고 있다"면서 "국민의 뜻, 당원의 뜻에 의한 민주적 공천이 이뤄져야 한다. 단결과 화합은 당원의 마음과 민심을 강요와 강압으로 잠재우는 것이 아니다"라고 날을 세웠다.
뭐.... 이런 공천 불협화음은 세금 같은거죠. 합당했는데 안나올수는 없는 노릇.
대충 알아보면... 광주시장 후보는 3파전이랍니다. 현역 강운태. 여론조사에서 비슷한 도전자 이용섭. 그리고 지지율 10%대 3위 안장현.
이용섭 캠프를 손학규가 밀고 있었는데 안철수의 측근으로 알려진 안장현에 지지선언을 하니 두 캠프와 손학규등이 반발하는 모양새입니다. 아직 경선 룰도 안정해진 상황에서 오픈 프라이머리는 가능성이 낮은 분위기고 여론조사 100%도 나가리인 모양이거든요.
안철수측 선거인단이 50% 배분될 공론조사와 여론조사의 배분이 50:50이냐 공론조사 100%냐 하는 분위기인지라...
경선 룰도 정하기 전이라 더 촉각을 곤두세우는 면이 있습니다.
다시 말하지만 이건 세금 같은거고. 안철수의 사람들을 배려해줘야 한다는 얘기와 합당한 룰이 아니라면 강력 반발하겠다는 사람들 다 일리가 있습니다.
다만 기초선거 무공천을 계속 추진했다면 내야 할 세금외에도 기초공천 마저 추가로 세금을 떼었을거란 얘기입니다. 무공천 그래도 하면 어떻겠냐는 분들은 이제 감이 오시나 해서요. 호남은 전북 몇곳을 빼고는 죽어도 새누리 안찍는 편입니다.
즉 손학규계 문재인계 안철수계 등등등이 자신들은 내천하면서 다른 정파보고는 내천하지 말라고 지랄 발광을 하는 꼴을 봤어야 했다는 문제가 있어요. 어떻게 이러면서 새누리보고 약속 안지킨다고 깔수 있겠어요. 스스로 목을 죄어 버리는데. 영호남에서 부작용이 심하니까 하자고 하는 사람들이 이런 장면을 어떻게 해결할수 있을까요;;
선거는 욕망의 발현 장소고 유권자가 기초선거에 무관심한 이상 공천을 하던 하지 않던 장단점이 다르게 발생합니다.
무공천을 해야 했다는 분들중에 자기 지역구에 구청장이 누구고 시의원이 누구고 구의원이 누구라고 기억하시는분 10%는 됩니까? 결국 이름있는 정치인과 사진박는 내천으로 대체할 가능성이 커요. 그리고 계파가 다양한 새정치연합이 호남에서 내분으로 서로 내천하는 순간 누굴 공격할 명분이 되질 못합니다. 대선에서 안철수가 약속 안지키는 정치인이라고 정몽준등을 몰아세울 명분이 생기기 전에 책임을 지고 몰락하게 됩니다.
아무튼 그렇다구요. 아직까지 무공천 해야 했다는 분들이 계신거 같아서. 공천 잡음이야 좀 더 나겠죠. 서로 한자리 하려고 나왔는데 눈뜨고 당하기전에 잽을 날릴 수 밖에요. 정청래 같은 486이 대표적이죠. 위협을 느끼면 이사람은 짖어요 ㅇ_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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