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SEBALLPARK

9월부터 본격적인 미드의 시즌이죠.

새로 시작하는 미드, 새시즌인 미드 등이 짬뽕되어 저를 잉여롭게 만들고 있습니다. 그중 인상깊었던 것들.

요즘 자막없이 미드보기라는 나쁜 버릇때문에 내용의 50~70%정도만 알고 봅니다만, 그래도 이야기 해 보자면,

BONES, Criminal minds - 새시즌 시작이너무 작위적이고 상투적이예요.

Blacklist - 제가 제일 좋아하는 배우중 한명인 제임스 스페이더가 나옵니다. 보스턴 리걸의 앨런 쇼어의 진지할 때의 모습을 연상시키는 연기를 하지만

여전히 카리스마 있지요. 드라마 자체의 재미도 상당합니다.

CSI - CSI는 연쇄살인범을 다룰때 가끔 붕 널뛰기를 합니다. 이번에도 조금 그런 감이 있네요.

병원에서 난잡하게 놀기 - Grey`s anatomy : 새시즌이 시작했지만 여전히 안볼 예정입니다.

Sleepy hollow - 목없는 유령의 이야기를 현대식으로 각색했는데 역시 세계의 종말 어쩌구 하고 있습니다. 슈내나 그림과 비슷할 것 같은 기분입니다.

Marvel Agents of SHIELD - 어벤저스에 나왔던 그 조직 쉴드의 이야기입니다. 영화에 나왔던 인물들도 일부 나옵니다만, 그리고 중년의 SF덕후로 기대했던

미드이지만, 뭔가 조금 아쉽습니다.

Homeland는 제가 아마 전시즌 자막없이 보다 내용을 잘못 이해한 것이 있는 것 같습니다. 이번시즌과 저번시즌이 좀 꼬이는 듯한 느낌이...

Mentalist는 새시즌의 시작을 강하게 하는군요. 레드존 떡밥을 너무 강하게 드러낸 듯한 느낌이 있습니다. 이번시즌이 끝이라는 소문이 맞을런지...

Castle는 무대의 변화가 있긴 합니다만 다시 원래대로 돌아갈 듯도 합니다. 그리고 왠지 스핀오프의 냄새도 솔솔...

Person of Interest는 주연진이 보강되었지요. 계속 그럴지는 모르겠지만, 새로 합류한 여주는 이전에 Las Vegas에서 카지노 에이전트로 나왔던 인물인데

제 취향입니다 하악하악.... 다만 점점 SKYNET처럼 변해가는 인공지능이 조금 걸립니다.

Hostage, Haiwaii five O는 보긴 보지만 그닥 애정하지 않아서 평은 보류...

Betrayal은 첫화만 봐서는 치정극인지 뭔지 헷갈려서 보류...

Hello ladies라는 드라마가 새로 시작했습니다. 이윤석과 비슷하게 생긴 NERD가 주인공이고 주인공 친구들도 다 NERD입니다. 그리고 제목이 모든 것을

말해줍니다.

NCIS, NCIS LA는 So So..... 더군다나 지바가 하차한다니...새로시작할지 캔슬될지 모르는 NCIS RED에 기대를 조금 가집니다.

아...
이상....

나머지 것들은 보이면 보고 안보이면 안보는 정도라고 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