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올리기 전 고민중
- 작성일
- 15-01-18 21:23
제가 전에 일하다 억울한 일을 당했었어요.
바로 윗선에다 신고하려고 했는데,
주위에서, 다른 사람들 다친다...억울해도 참아라....해서 참았어요.
뭐 원래 성격같아선 걍 바로 엎어버렸.....ㅡ.ㅡ
근데 요즘 뉴스에 계속 갑질하는 쌍느무생퀴들 접하다 보니까,
제가 당했던 게 떠올라서, 도저히 못 참겠더라고요.
아까 오후에,
한숨 푹푹 쉬면서,
대충 메모 끄적여 놨거든요.
일단 어떤 분께 문의 메일을 좀 보내볼까 하는데,
소리 없는 메아리가 되진 않겠져??
살면서 이렇게 비도덕적이고 이기적인 인간을 본 적이 없어서뤼 ㅡㅡ;;;
제 기준으로는 솔직히 상종도 안 할, 아니 못 할 인간이긴 한데,
뭐 또 다른 사람들이 보기엔,
회사마다 하나씩 있는 그런 삐리리일 수도 있고요.
그냥 조금만 더 생각해 보려고 합니다.
휴~
잘못은 그 인간이 했는데,
왜 내가 속을 썩어야 하나.............참 주말 내도록 기분 뭣같네여.
